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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츠인터뷰] 경기도 새마을회 리출선 회장, "새마을운동의 성공사례를 문화 컨텐츠로 만들 것"

[아츠인터뷰] 경기도 새마을회 리출선 회장, "새마을운동의 성공사례를 문화 컨텐츠로 만들 것"

[아츠뉴스 뷰티스타 권지영 기자] 16일 호텔 리츠칼튼 서울에서 아츠뉴스와 만난 경기도 새마을회 리출선 회장은 "한류 열풍은 단지 한국 연예인 때문일까요?"라는 물음을 던졌다.

 

30년이 넘는 반 평생 동안 길을 만드는 일에 몰두한 리출선 회장은 불혹에 공부를 시작해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이제 봉사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문화와 예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한국이 부러운 것이 한류입니다. 한국은 가장 짧은 시간에 경제적으로 발전했어요. 이러한 새마을 운동의 성공사례를 드라마와 영화 등의 컨텐츠로 만들어 외국인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 지금 우리의 과제입니다"라고 전했다.


 

 


리출선 회장은 문화 예술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을 이러한 문화 컨텐츠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며 개발도상국들이 가장 배우고 싶어하는 우리의 새마을 성공사례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리 회장은 "내년부터 새마을 운동을 드라마와 연극, 뮤지컬로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젊은이들이 연극과 뮤지컬을 배우기 위해 새마을 회관에 찾아오도록 만들 것입니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격있고 품격있는 나라를 위한 선진 새마을 운동을 위해 애쓰고 있는 리출선 회장은 "새마을 운동은 우선 재미있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합니다"라며 "새마을 운동이라고 해서 정치적으로 해석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지난 역사와 연관시켜 다른 인식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옳지 않아요. 새마을 운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새로운 진로와 희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올해 40년을 맞는 새마을 운동은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구호아래 모든 국민이 함께 참여했던 운동으로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냈다. 의식개혁운동과 실천운동으로 진행된 새마을 운동을 통해 한국은 빈곤을 탈출하고 물질적 풍요를 이룰 수 있었던 것.


 

 


현재의 선진 새마을 운동은 저탄소녹색성장을 이루기 위해 계속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과 해외 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한글보급운동, 동전을 모아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는 선순환적인 봉사활동, 또한 새마을운동의 성공사례를 문화 컨텐츠로 만들어 널리 알리는 문화사업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문화사업에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해 청소년지도자 육성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책임감 있는 미래의 새마을 지도자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리출선 회장은 "어느 사회나 지도자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앞으로 '국제봉사상'을 만들어 새마을운동 상을 주고 싶다는 리출선 회장은 "우리는 새마을 운동을 통해 빈곤을 퇴치한 종주국"이라며 "한국은 국제봉사상을 시상할 자격이 충분히 있으며 이를 통해 국격 또한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현재 (주)서원 대표이사이며 한국아스팔트학회 회장, 경기도 새마을회 회장, 연세대학교의 교단에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는 리출선회장. 사업과 봉사, 교육이라는 세가지 길을 가고 있는 리출선 회장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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