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개각, 최악…청문회에서 봅시다" |
"철저한 영남 편중, 인사청문회서 철저히 따지겠다" |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
민주당이 지난 8일 이뤄진 개각에 대해 '최악의 개각'이라 강하게 비판하며 이후 쉽지 않은 인사 청문회를 예고했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비대위 회의에서 "한 마디로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간판인 대통령·총리·국회의장·한나라당 대표가 전부 영남이고, 권력인 국정원장·검찰총장·국세청장·경찰청장도 다 영남 출신이며 청와대 60명의 비서관, 수석 중 40%가 영남"이라고 질타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건 우리나라 현실상 지나친 편중인사이며 헌정사상 최악의 개각"이라며 "민주당은 철저한 인사 청문회를 준비하고, 도덕성과 자질 등 여러 면에서 따지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10일 의원총회를 열어 청문회 및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민주당이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들이 포진한 이번 개각에 대해 질타하면서 철저한 인사 청문회를 예고해 인사청문회에서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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