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로컬 /미국

美, 소셜네트워킹에 푹 빠졌다

美, 소셜네트워킹에 푹 빠졌다
SNS, 22.7% 1위 차지…이메일·포털·IM은 크게 감소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미국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인 닐슨(Nielsen)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인터넷에 연결된 시간 중 4분의 1을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해 15.8%보다 무려 43%나 늘어난 수치다.

페이스북과 트워터 등이 인기를 끌면서 이를 이용하는 미국인들의 시간 비중도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영화나 비디오 감상, 온라인 게임도 12%와 10%를 기록하며 여전히 두 자리 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인터넷으로 동영상을 감상하려는 이용자의 욕구가 계속되고 있는 셈이다.

반면, 가장 대중화 된 이메일과 인스턴트 메시징(IM)은 오히려 28%, 15% 하락했다. 소셜네트워킹의 득세로 포털의 이용 시간도 19%나 줄었다.

이번 조사에서 3명 중 1명은 인터넷으로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나 블로그, 이메일, 인스턴트메시징에 접속해 대화를 하거나 글을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미국인들은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와 함께 온라인게임, 이메일 등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T는 아이뉴스24, 연예ㆍ스포츠는 조이뉴스24
메일로 보는 뉴스 클리핑 아이뉴스24 뉴스레터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