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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소셜 마케팅

<한 줄로 읽는 경제> 군중 속 한 사람과의 소통 <소셜 네트워크>

<한 줄로 읽는 경제> 군중 속 한 사람과의 소통 <소셜 네트워크>

연합뉴스 | 입력 2010.07.30 10:40 | 수정 2010.07.30 11:02

 


(서울=연합뉴스) 이경태 기자 = Twitter와 Google, IPhone과 Facebook 등으로 대표되는 소셜네트워크가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500만 수요자를 모집하가 위해 라디오가 38년이 걸린 반면, 페이스북은 불과 2년이 걸렸다는 비교는 그 위력을 실감하게 한다.

소셜네트워크에 대한 알기 쉬운 입문서부터 실전 사용전략서까지 이를 분석한 세권의 책을 소개한다.

< 소셜네트워크가 만드는 비즈니스 미래지도 > I 김중태 I 한스미디어

첫 번째 책 < 소셜네트워크가 만드는 비즈니스 미래지도 > 는 단방향의 트위터, 양방향의 페이스북, 정보유통채널인 메타블로그 등 각 소셜네트워크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경제 모델에 초점을 맞춘 책이다.

소셜네트워크로 생성된 권력의 이동이 어떻게 경제적 가치고 환원되는지를 잘 조명하고 있다.

2008년 12월 덴버에서 보잉 737기가 이륙하다 38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한 탑승객은 구조요청 보다 먼저 아이폰을 통해 트위터에 "이런, 비행기 사고가 났어"라는 글을 올렸다.(본문 중)

< 한 줄 경제 > : 현재 전 세계는 웹에서 모바일웹으로, 그리고 모바일웹에서 다시 모바일웹2.0으로 산업과 문화를 진전시키고 있다.

< 미디어 기업을 넘어 콘텐츠 기업으로 > | 성열홍 | 김영사

두번째 책 < 미디어 기업을 넘어 콘텐츠 기업으로 > 는 소통의 기술보다는 소통되는 내용 자체, 즉 콘텐츠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저자는 콘텐츠가 왕이다란 미디어계의 흐름을 소개하면서 이 중 가장 상위 레벨은 결국 문화콘텐츠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최근엔 가장 최고의 콘텐츠는 인간 그 자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으니 비교하며 읽어보기 바란다.

2009년 리오넬 메시의 연봉은 142억원이지만 미키마우스의 연봉은 6조다.

이야기가 돈이 되는 시대다. (본문 중)

< 한 줄 경제 > 이야기가 기술을 지배하는 콘텐츠 시대가 온다.

< 소셜미디어마케팅,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 | 오가와 가즈히로 | 천채정 역 | 더숲

다음은 소셜미디어의 활용편이라 할 수 있는 책을 소개한다.

개인은 물론 기업이 사례별로 어떻게 소셜미디어를 활용했는지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그 성공사례나 케이스 스터디 등을 소개한 책이다.

일본 최고의 마케터들이 체계적으로 완성한 소셜미디어마케팅의 전략서로서 다수가 아닌 한명의 소비자와 직접 대화하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소비자인 사용자들과의 대화를 중단해서는 안 된다.

그들의 공감과 응원을 얻을 수 있어야만 비로소 수많은 경쟁사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 이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본문 중)

< 한 줄 경제 > 소셜미디어마케팅은 논리적이라기 보다는 정서적이며 과학적이라기보다는 예술에 가깝다.

(영상취재=한경훈) (편집=최성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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