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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생태계/Contents Technology

美 워너社 '캣츠 앤 독스2', 국내 3D 기술로 제작

美 워너社 '캣츠 앤 독스2', 국내 3D 기술로 제작
스테레오픽처스코리아, 워너브라더스사와 첫 계약 체결
정명화기자 some@inews24.com
3D 전문 업체 스테레오픽처스코리아(대표 성영석)가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 워너브라더스와 3D컨버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할리우드 3D 컨버팅 계약은 국내 최초로, 스테레오픽처스코리아는 워너의 신작 '캣츠 앤 독스 2(Cats&Dogs 2)'의 3D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워너브라더스는 스테레오픽처스코리아와의 3D 전환 작업을 완료해 올 7월 '캣츠 앤 독스 2'를 전 세계 개봉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를 체결한 영화진흥위측은 "첫 작품 '캣츠 앤 독스2'를 필두로 올해 중 6편 이상의 계약이 예상된다"며 "현재 연간 20편 이상의 수주를 위한 생산시설과 인력을 준비 중에 있으며 향후 1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워너의 커트 갈바오(Kurt P. Galvao) 기술담당 임원은 "할리우드 메이저들이 한국을 찾고 있는 이유는 오로지 3D 영화의 작업을 위해서다"며 "한국은 2D 영화를 3D 영화로 전환하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워너의 커트 갈바오 기술담당 임원(오른쪽), 스테레오픽처스코리아의 제임스 밀러 해외 마케팅 담당 임원(중앙), 조희문 영진위 위원장(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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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2월 08일 오전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