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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과 상생'…모바일 업계 '큰 마당' 열렸다

'개방과 상생'…모바일 업계 '큰 마당' 열렸다
모바일융합산업협의회 9일 공식 발족
민철기자 mc0716@inews24.com
모바일 산업계가 스마트폰 대응책 마련과 소통 강화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지식경제부는 9일 상암동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에서 정만기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주재로 휴대폰 3사, 이통 3사, 인터넷 포털, 부품·SW·정보보호 등 모바일 각 분야 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모바일융합산업협의회를 발족했다.

모바일융합산업형의회는 지난달 19일 개최된 '모바일 업계간담회'에서 스마트폰 대응을 위해 국내 모바일 업체간 소통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집중제기 되면서 그 후속조치로 추진된 것이다.

정만기 국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우리나라가 스마트폰 대처가 늦게 된 이유는 최근 모바일 산업의 가장 큰 트렌드인 '개방과 협력'의 부족"이라며 "창의적인 사고를 과감하게 수용할 수 있는 개방적인 자세와 각자의 전문분야와 역할을 인정하고 협력하는 제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국장은 "국내 모바일업계의 개방과 협력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기 기대한다"면서 특히 "모바일업계내의 긴밀한 파트너쉽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생태계 경쟁력'을 갖춰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국내 기업들의 새로운 모바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국내외 최신 기술 및 시장동향 정보를 제공하고 유망 제품을 발굴해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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