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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는 안된다" SK의 자성…제주서 CEO세미나 "이대로는 안된다" SK의 자성…제주서 CEO세미나 최태원회장과 13개 계열사 대표 "뉴SKMS 찾아라" 기사입력 2010.10.05 17:23:40 | 최종수정 2010.10.05 20:13:31 "이대로는 안 됩니다. SK는 그동안 시행착오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성과를 보여줘야 합니다." 5일부터 제주 핀크스골프장에서 시작된 SK그룹 `2010 CEO 세미나`에서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13개 계열사 CEO들이 자성(自省)의 목소리를 높였다. 최 회장이 주재한 이 세미나는 계열사 CEO들이 총집합해 올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화두를 끄집어내는 자리다. 이날 분위기는 그동안 열린 CEO 세미나와 사뭇 다르다는 목소리가 참석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외부강사를 초빙해 향후 경제 상황 등을 듣고 이후 .. 더보기
글로벌 인재 몰려 삼성·SK·LG ‘행복한 고민’ 글로벌 인재 몰려 삼성·SK·LG ‘행복한 고민’ 2010.03.09 16:26 입력 / 2010.03.09 17:46 수정 격(格) 높아진 한국 기업, 세계 경영모델 새로 쓴다"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미국은 물론 유럽 쪽에서도 워낙 좋은 인재들이 몰려 깜짝 놀랐다. 전기전자·전산·기계·재료·경영학 석사(MBA)를 망라해 각 분야 최고 엘리트들이 대거 지원했다.”(삼성전자 관계자) 미국의 HP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자회사(매출 기준)로 등극한 삼성전자는 요즘 위상을 실감한다.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공채 결과가 좋은 예다. 소리·소문 없었지만 성과는 예상을 뛰어넘었다. 회사 관계자는 “인사전략상 비밀이어서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선발 인원은 세 자릿수”라고 말했다. 대략 200∼300.. 더보기
시장 있는 곳에 `헤드쿼터`…SK, 글로벌사업 새판 짠다 시장 있는 곳에 `헤드쿼터`…SK, 글로벌사업 새판 짠다 '국내본사-해외지사' 파괴…현지에 최상위 조직 배치 SK그룹이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계열사별 사업조직을 전면 재편,헤드쿼터(HQ) 체제로 전환한다. 중국 미국 동남아 등 시장이 있는 곳에 현장 지휘본부를 배치,사업 실행의 주력 부대를 현지에서 진두지휘하기 위해서다. '국내 본사-해외 지사'의 전형적인 기업조직 체제의 근간을 흔드는 경영 승부수다.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선 각 계열사가 해외 현지에 사업거점의 뿌리를 내려야 한다는 것이 최태원 그룹 회장의 판단이다. SK는 오는 7월1일 해외사업을 총괄할 중국 통합법인(SK차이나) 출범에 맞춰 전 계열사 조직을 헤드쿼터 체제로 전환,글로벌 사업의 새 판을 짜기로 했다. ◆해외사업 세 축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