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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령탑 교체

"순간 삐끗하면 끝장"…글로벌 IT CEO들 추풍낙엽 [LG전자 사령탑 교체] "순간 삐끗하면 끝장"…글로벌 IT CEO들 추풍낙엽 살벌한 '스마트 전쟁' 입력: 2010-09-17 17:14 / 수정: 2010-09-18 02:15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스마트 워'의 소용돌이 속에 생존을 위한 비상 조치를 취하고 있다. 최고경영자(CEO) 교체를 포함해 대대적인 내부 수술에 나서는 회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세계 최대 휴대폰 업체인 노키아는 최근 올리 페카 칼라스부오 CEO를 전격 해임하고,마이크로소프트 사장 출신의 스티븐 엘롭을 새 CEO로 영입했다. 연이어 모바일사업부장도 교체했으며,급기야는 '노키아의 전설'로 불리는 요르마 올릴라 이사회 의장까지도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올 들어서만 주가가 20% 급락하는 위기 상황을 더 이상 버티지 못한.. 더보기
스마트폰 전략 실패 문책…‘공격 경영’ 예고 스마트폰 전략 실패 문책…‘공격 경영’ 예고 한겨레 | 입력 2010.09.17 20:00 [한겨레] 휴대전화 부문 임원들 대폭 물갈이 될듯 후임 구 부회장에 '과감한 의사결정' 기대 향후 인수관련 하이닉스반도체 주가 급등 LG전자 사령탑 교체 17일 알려진 남용 엘지(LG)전자 부회장의 사퇴 소식은 예고된 수순이었다. 남 부회장은 자진 사퇴 형식으로 자리를 물러났지만, 내용적으로는 실적 부진에 따른 문책성 인사에 가깝다. 남 부회장도 이미 두 달 전쯤 구본무 그룹 회장에 사의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지전자 관계자는 "최근 한두 달간은 '폭풍 전의 고요'와 같았다"며 그간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 노키아와 닮은꼴…경영진 대폭 물갈이될듯 남 부회장 사퇴에 따라 엘지전자는 대대적인 후속 인사와 조직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