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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뮤직

"아이폰 '약발' 다 됐나?"…KT 번호이동 '주춤' "아이폰 '약발' 다 됐나?"…KT 번호이동 '주춤' 4월 유입자 SKT에 2만여명 뒤져…전체 이동건수도 격감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지난 1월부터 줄기차게 이어져오던 KT로의 번호이동자 유입률이 4월들어 주춤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아이폰 후광효과' 덕에 경쟁사로부터 지속적으로 가입자를 빼앗아 왔던 KT의 가입자 유입이 급속히 냉각되는 모습이다. 3일 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공개한 4월 이동통신 3사 번호이동 현황 자료에 따르면 4월 한 달 통신사를 변경한 이동통신 사용자는 총 60만3천437명으로, 3월에 비해 34%가 줄어들었다. 4월에는 시장 전반적으로 전략적인 신규 단말기가 출시되지 않아 가입자들의 통신사 이동 요인이 적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통3사 .. 더보기
스마트폰 열풍 타고 음악 시장도 `볼륨 업` 스마트폰 열풍 타고 음악 시장도 `볼륨 업` 음원 변환 필요 없어 편리…불법 복제 어려워 꾸준한 매출 증가…시장 30% 성장 할듯 한 음악업체 직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음악을 비교 감상하고 있다. 직장인 김성태씨(35)는 대학 졸업 후 중단했던 음악 감상에 다시 빠졌다. 지난해 말 아이폰을 구입해 엠넷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의 일이다. 그는 아이폰을 통해 최신곡을 들으면서 스트레스를 날린다. 일반 휴대폰을 사용할 땐 하지 않던 행동이다.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는 게 싸고 편리해졌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음원시장이 쑥쑥 크고 있다. 음악업계에 따르면 1분기 엠넷,KT뮤직,멜론 등 주요 음악사들의 음원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40% 증가했다. 올해 음원시장의 전체 규모도 지난해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