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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벤처

[창간 10년]아이뉴스24의 DNA는 변치 않을 터 [창간 10년]아이뉴스24의 DNA는 변치 않을 터 이재권 논설실장 jaylee@inews24.com # 각인 2000년 3월20일. 10년 전의 그날 오후는 나른했다. 봄 기운이 완연했다. 전날은 비가 내려 꽤 쌀쌀했었다. 그날은 기온이 크게 올라 훈기가 돌았다. 더 이상 꽃샘추위는 없을 것임을 예감케 했다. 그날 오후가 더 나른했던 것은 전날 격렬한 '전투'를 치른 탓이다. 매체 창간이 어디 보통 일인가. 더구나 생소하고 실험적인 인터넷매체다. 전에 아무도 안가 본 길을 가는 것이었다. 마땅히 참고할 것도 없었다. 흉내 낼 것도 없었다. 지도도, 나침반도 없이 바다에 내던져진 꼴. 창간 준비기는 '암실에서 바늘 찾기'였다. 그 3개월을 숨가쁘게 달려왔다. 거의 매일 자정을 넘겨 퇴근했다. 토요일과 일.. 더보기
"삼성-LG '잡스 오빠' 한테 배워야 해요" "삼성-LG '잡스 오빠' 한테 배워야 해요" [IT 10년 모바일 혁명 ①] '웹 0세대' 고윤환 대표 제2 창업기 10.02.01 12:18 ㅣ최종 업데이트 10.02.01 12:18 김시연 (staright) IT벤처, 개발자, 아이폰, 모바일혁명, 고윤환 2000년 닷컴 열풍 속에 IT 벤처 창업 붐이 인 지 10년. 아이폰 열풍에 힘입어 '모바일'이 새로운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 과연 '모바일 혁명'이 그동안 침체에 빠진 IT 벤처 창업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직접 현장을 찾아가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첫 순서로 PC통신에서 출발해 웹 시대를 거쳐 모바일 웹 시대를 열고 있는 '청년 창업자' 고윤환 캘커타커뮤니케이션 대표를 만났다. ▲ 고윤환 캘커타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아이폰부터 아이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