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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선 KT&G 미래팀장

바다에 대한 동경을 먼저 심어줘라 바다에 대한 동경을 먼저 심어줘라 [마케팅톡톡]"밀라노의 삼성, 뒤셀도르프의 백남준" 황인선 KT&G 미래팀장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10.05 12:10|조회 : 355 |추천: 2|나도한마디: 0|트위터댓글: 0|기사URL복사 추석 전에 이탈리아 밀라노, 볼로냐를 거쳐 독일 뒤셀도르프와 도르트문트를 다녀왔습니다. 패션으로 유명한 밀라노공항에 내리니 바로 삼성전자 광고가 눈에 띄더군요. 그리고 거기서 차로 3시간 걸려 스파게티로 유명한 볼로냐 교외의 호젓한 호텔에 들어가니 LG전자 평면TV가 걸려있습니다. 90년대 중반에 삼성이 전세계 공항에 푸시카트 광고를 하고 미국 양판점에 먼지 푹푹 뒤집어쓰고 처박혀 있던 것에 격노했다던 이건희 회장의 일화를 생각하면 격세지감이었습니다. 패션과 스.. 더보기
컬처파워, 미래파워 황인선 KT&G 미래팀장 컬처 파워, 미래파워 [마케팅톡톡]'크리에이티브 사고와 단문 사고' 얼마전 J신문에 영국의 창의적 교육프로젝트를 소개한 글이 실렸습니다.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십.'(Creative Partnership) 그 프로젝트의 리더 스티브 모핏은 '런던사람 20%를 먹여살리는 것은 문화·예술산업'이라고 단언했는데 해마다 수천만 명이 찾는 웨스트엔드의 뮤지컬과 대영박물관들을 보라는 거죠. 실제로 1인당 문화예술 소비규모를 따지면 영국은 OECD국가 가운데 톱2에 들어갑니다. 스티브 모핏은 1964년부터 시작된 영국정부의 문화예술 투자가 수요대상이 명확하지 않았던 탓에 참담한 실패로 끝난 것을 거울삼아 2002년부터는 미국 교육학자 켄 로빈슨의 제안을 받아들여 런던의 외국인 자녀 등 하위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