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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번역원

[아침논단] 번역된 한국 문학 그 놀라운 힘 이민진·재미 소설가 입력 : 2010.04.14 22:12 ▲ 이민진·재미 소설가 누가 "한국 사람은 시끄럽고, 부정직하며 공격적이고 너무 경쟁심이 강하다"고 내게 말하더라도, 나는 그들에게 소리 지르고 거짓말하거나 두들겨 쓰러뜨릴 생각이 없다. 대신 나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한국인들은 유머러스하고 똑똑하며, 정직하고 신의 있고 낭만적이고 너그러우며, 예민하고 열정적이며, 무엇보다 잘생겼다"라고 말한다. 2010년, 한국인들은 스케이트를 훌륭하게 잘 타고 요리를 잘하고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며 오페라에 출연하고 골프를 하고 빌딩을 설계하고 그림을 그리며 영화를 제작하고 고급 패션을 창조하며 멋진 차와 휴대폰을 만든다. 한국인들은 전쟁의 잿더미에서 새로운 국가를 일으켜 세우고 국제사회의 주역이 되었다... 더보기
“번역사업, 출판물 전분야로 늘릴 것” “번역사업, 출판물 전분야로 늘릴 것” 한국문학번역원 김주연 원장 한국문학번역원이 사업분야를 한국문학에서 출판물 전 분야로 넓힐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김주연 원장(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의 한 음식점에서 취임 6개월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시대에 문화 콘텐츠를 계발하기 위해 번역에 대한 수요가 점점 더 늘고 있다”며 “모든 출판물로 대상을 확대하고 이에 따라 기구 조정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번역원은 올해 초 시, 소설, 희곡에서 아동문학 분야로 지원 대상을 확장한 바 있다. 9일 열리는 제16회 도쿄국제도서전에도 ‘가족’을 주제로 한 한국 아동도서 125종을 특별 전시한다. 13일에는 일본 내 한국문학 현황과 한국문학 소개 방법을 주제로 한국문학번역원 도쿄포럼(KLTI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