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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기업

[김현아]미디어 시장에서 종편보다 시급한 것 [김현아]미디어 시장에서 종편보다 시급한 것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방송통신위원회 출범이후 '글로벌 미디어 그룹' 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세계 시장을 상대로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기업을 키우자는 것인데, 단순히'한류'처럼 다른 나라에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심자는 게 아니다. 망가진 방송, 미디어 산업의 생태계를 복원해 일자리를 늘리자는 데 관심있다. G7 국가와 비교했을 때 한국의 통신은 외국과 비슷한 수준이나 TV시장은 95파운드에 불과해 미국(221파운드) 일본(139파운드)보다 훨씬 작다. 미디어 시장, 콘텐츠 시장은 키울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타임워너나 월트디즈니, 구글 같은 글로벌 미디어 기업이 나올 수 있을까. 정부도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미디어 그.. 더보기
새 천년 10년, 전망을 듣다 (끝) IT 새 천년 10년, 전망을 듣다 (끝) IT 2010년, 즉 새 천년 10년, 우리 사회는 여러 가지 면에서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맞게 된다. 이에 사회·교육과 문화·여성·경제 분야 전문가들에게서 한국 사회에 일어날 주요 변화와 함께 그 대안과 비전에 대해 들어본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이사 여성이 양 날개 활짝 펼 수 있는 ‘생태환경’이 왔다 소통·섬세함·아이디어·도전이 기술력보다 중요해 ▲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이사 © 정대웅 / 여성신문 사진기자 (asrai@womennews.co.kr)“IT 세계 디지털 문화에 발을 들여놓은 이상 ‘계급장’ 떼고 얘기하고 또 사고해야 한다. 블로그나 트위터 모두 수평적 관계에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달려드느냐가 중요하다.” IT가 중심이 된 첨단 정보화 사회의 현재.. 더보기
IPTV 장터,개방형이냐 vs 우수콘텐츠냐 IPTV 장터,개방형이냐 vs 우수콘텐츠냐 기사입력 : 2010-03-23 18:21 백화점처럼 검증된 콘텐츠 기업들을 중심으로 시장을 꾸릴 것인가, 재래시장처럼 누구나 와서 장사를 할 수 있게 하는 장터로 갈 것인가. 인터넷TV(IPTV) 업체들이 TV 속에 경쟁적으로 개방형 콘텐츠 시장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을 조성해가는 방법이 서로 상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개인이나 중소업체 누구나 양질의 영상콘텐츠만 있으면 IPTV 속 장터(오픈숍)에 올려 콘텐츠를 팔 수 있게 한다는 전략이다. 반면 SK브로드밴드나 통합LG텔레콤은 규모를 갖춘 기업들이 입점해 콘텐츠를 팔 수 있도록 별도 채널(가상번호)을 부여하고 입점비용도 매월 100만∼300만원씩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K..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