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필사본 발견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조 한류’ 구운몽, 중국판 필사본 발견 `원조 한류’ 구운몽, 중국판 필사본 발견 한겨레 | 입력 2011.10.04 20:50 [한겨레] 양승민 교수 "19세기 개작 '구운루' 옮긴 책 찾아" 중 소설 특징 버무려 각색…조선 유통위한 판본 은 한류의 원조였다. 조선시대 한글소설 걸작인 김만중(1637~1692)의 이 19세기 초 중국에서 백화문(일상적인 중국어 입말)으로 개작돼 출판됐음을 입증하는 필사본(손으로 직접 쓴 책)이 발견됐다. 선문대 중한번역문헌연구소의 양승민 연구교수는 19세기 중국에서 을 개작한 소설 의 필사본을 최근 인천 미추홀도서관에서 찾아냈다고 4일 밝혔다. 는 조선시대 말 시인 김진수(1797~1865)가 당시 청나라 수도 연경(베이징)을 돌아보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