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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 미디어전략 컨설턴트

[임문영의 IT생각]발칙한 상상, 국회의원 쉽게 되기 [임문영의 IT생각]발칙한 상상, 국회의원 쉽게 되기 임문영 미디어전략 컨설턴트 seerlim@gmail.com 옥스퍼드대학에서 진화 인류학을 연구하는 로빈 던바 교수가 이른바 던바의 숫자인 150명을 발표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인간의 생물학적 특성상 평균 150명 이상의 친구는 관리하는데 뇌의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페이스북에서 평균 친구숫자가 130명이라고 하니, 대략 맞는 것 같다. 5억명의 액티브 유저를 기반으로 실제 검증해본 것이니 믿을만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자. 아웃룩에 있는 이메일 숫자는 얼마나 등록되어 있나? 휴대폰속에 있는 전화번호는 몇 개인가? 서랍속에 쌓아둔 명함은 모두 몇 장인가? 결혼식장에 하객으로 참가하는 숫자는 평균 몇 명일까? 그러나, 던바 교수가 연구한 것은 인간의.. 더보기
[임문영의 IT생각]정치인들의 트위터, 데이터를 분석해 보다 [임문영의 IT생각]정치인들의 트위터, 데이터를 분석해 보다 임문영 미디어전략 컨설턴트 seerlim@gmail.com 트위터를 하는 정치인들이란 뜻의 신조어 폴리터(Politter). 트위터가 대중에게 직접 호소하는 도구이다 보니, 정치인들도 의외로 이 맛에 빠져드는 것 같다. 자신의 일상을 생중계하다시피 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자의반 타의반 Politter가 되어가고 있는데, IT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사용행태를 분석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감상법이다. 때로는 지지자의 심리와 언론의 태도에 따라서 실제와는 다르게 전해지는 사례도 있어 보인다. 9월 27일을 기준으로 유명 정치인들의 트위터를 살펴 보았다. Politter 중에서 가장 효율적인 트윗을 하는 사람은 박근혜 의원이다. 박의원이 지금까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