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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cannes 포토] '깜놀'하는 헤이엑 "윤정희가 백건우 아내?" [cannes 포토] '깜놀'하는 헤이엑 "윤정희가 백건우 아내?" 스포츠서울 | 입력 2010.05.24 07:11 | 수정 2010.05.24 11:51 | [스포츠서울닷컴ㅣ칸(프랑스)=김용덕·이호준기자] 할리우드 스타 셀마 헤이엑이 배우 윤정희에 놀랐다. 23일(현지시간) 리베라 극장 테라스에서 열린 수상자 포토콜에 참석한 헤이엑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내 아내"라며 윤정희를 소개하자 "이 배우가 백건우의 아내였냐?"며 놀란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윤정희가 주연을 맡고 이창동이 감독한 영화 '시'는 이날 열린 제 63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영화 '시'로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 감독은 "각본상의 의미를 알기 때문에 충분히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윤정희 역시 "여우주연상은 타지 못.. 더보기
이창동 "시란 추한 곳에서 아름다움 찾는 것" 이창동 "시란 추한 곳에서 아름다움 찾는 것" 칸 영화제서 '시' 상영 후 공식 기자회견 "'시'란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꽃처럼 아름다운 것뿐만이 아니라 추하고 더러운 것 뒤에 숨어 있는 아름다움을 찾는 것입니다." 이창동 감독은 19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영화 '시'의 언론 시사가 끝난후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영화 '시'는 시의 본질이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하고 싶었던 영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영화 '시'가 "문학의 한 장르로서 시에 관한 영화이기도 하지만 예술, 또는 영화에 관한 이야기"라며 "나아가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것, 돈으로 가치를 따질 수 없는 어떤 것에 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가 어떻게 해서 시가 될 수 있는지, 우리의 삶과 우리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