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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Injury Time-미안합니다. 또 잊을 뻔 했습니다 Injury Time-미안합니다. 또 잊을 뻔 했습니다 미디어다음 | 입력 2011.02.01 12:47 (베스트일레븐) 2011년 1월 31일은 한국 축구사에 있어 오랫동안 회자 될 것 같습니다. 2000년 우리 곁에 다가왔던 한 위대한 축구 선수가 태극전사의 붉은 유니폼을 반납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직 한참이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누비는 모습이야 볼 수 있겠지만, 캡틴 밴드를 차고 붉은 투혼을 발휘했던 박지성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없음에 많은 사람들이 아쉬운 탄식이 내뱉었습니다. 그래서 또 잊을 뻔 했습니다. 미안합니다. 박지성 선수보다 먼저인 1999년부터 태극마크를 달고 12년이란 세월 127번의 A매치를 끝으로 은퇴한 당신을 또 잊을 뻔 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워낙 별의 밝음만 좇.. 더보기
이영표 "우리세대가 한국축구에 해야할 일 완수했다" [in 남아공] 이영표 "우리세대가 한국축구에 해야할 일 완수했다" [in 남아공] 마이데일리 | 김종국 | 입력 2010.06.23 07:44 [마이데일리 = 남아공 더반 김종국 기자]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이영표(알 힐랄)가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에 대한 감격을 숨기지 않았다. 한국은 23일 오전(한국시각) 남아공 더반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3차전서 2-2로 비긴 가운데 조 2위를 차지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영표는 경기를 마친 후 눈물을 감추지 못하며 기쁨을 나타냈다. 믹스트존에서 만난 이영표는 "울었다"며 "2002년 월드컵 이후 한국에는 축구선수로 할일이 있었다. 내 세대가 할 역할이 있었다"며 "내 세대는 2000년대 세대"라고 말했다. 이어 "내 세대에 대해 한국축구가 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