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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성특파원

[이균성]애플 무시하기와 따라잡기 [이균성]애플 무시하기와 따라잡기 캘리포니아(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스티브 잡스와 애플이 보여주는 혁신의 힘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추격자의 입장으로서는 사실 두려워할 존재가 아니다. 그보다 벤치마킹의 대상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격차는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그 점에서 오히려 스티브 잡스와 애플이 수많은 추격자들을 두려워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1등을 하기는 쉽지만 지키기는 어렵다는 명제를 애플이라고 영원히 비켜갈 수는 없을 것이다. 미국 언론 또한 그렇게 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2일(현지시간) 제품 리뷰를 통해 "삼성 갤럭시는 아이폰의 적수가 될 가치가 있다"고 보도했다. 본격적인 의미의 스마트폰 개발에 착수한 뒤 불과 1년만에 강력한 '아이폰 대항마'를 출.. 더보기
[이균성]애플 독주, 시작인가? 정점인가? [이균성]애플 독주, 시작인가? 정점인가? 캘리포니아(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모든 유기체는 생로병사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유기체다. 세계 IT 시장을 호령하고 있는 애플은 어떤가? 애플 또한 궁극적으로는 그 길을 갈 것이다. 문제는 시기다. 지금 애플은 어느 단계에 있을까. 지금과 같은 파죽지세는 얼마나 더 지속될 것이고 과연 그 정점은 어딜까. 이런 질문은, 세계적인 뉴스 메이커로 떠오른 스티브 잡스와 애플을 지켜보는 많은 사람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신(神)이 아닌 바에야 누구라서 그런 질문에 답할 수 있을까. 답을 한다고 한들 조금이라도 신빙성이 있기나 할까. 어쩌면 질문 자체가 ‘또 다른 종류의 신’(스티브 잡스)을 경배하는 무리들에게는 신성모독과 같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