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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장군

안중근순국 100년> 고종황제 막후설 안중근순국 100년> 고종황제 막후설 연합뉴스 | 입력 2010.03.21 09:12 | 수정 2010.03.21 12:34 | 이태진 안중근하얼빈학회장 "'의사'보다 '장군' 호칭 써야"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일본의 외무대신에게 보고된 정탐 기록에는 당시 의거 배후에는 고종황제가 있다고 나옵니다. 잘못된 정보는 아닐 것입니다. 안중근 의사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안중근하얼빈학회 공동회장인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하얼빈 의거의 막후에 고종황제가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오는 26일 그의 순국 100주년을 앞두고 최근 연합뉴스 기자와 만난 이 교수는 한 발짝 더 나아가 고종이 뒤에 있다는 것을 안중근이 알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중근은 그 사실을 알았을까? 그게 .. 더보기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장군은 살아 있다 [중앙일보]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장군은 살아 있다 [중앙일보] 2010.03.19 19:45 입력 / 2010.03.20 00:31 수정 관련핫이슈 [오피니언] 정진홍의 소프트 파워# 엿새 후인 26일은 안중근 장군 순국일이다.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조선 침략의 원흉이자 동양평화를 위협하던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후 현장에서 체포된 안 장군은 이듬해인 1910년 2월 14일 일제의 관동도독부 지방법원에서 일본제국형법 제199조에 의거, 사형을 언도 받았다. 2월 7일 개시된 재판 이후 단 일주일 만의 일이었다. 그리고 사형 언도 후 40일 만인 3월 26일 안 장군은 전격 처형됐다. 그만큼 일제는 바쁘고 급했다. 그 서두름과 초조함이 안 장군의 위력을 반증(反證)한다. # 안 장군은 최후진술을 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