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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순국100년

<안중근순국 100년> 순국까지 일관된 기개 순국까지 일관된 기개 고종황제 막후설 日 재평가 움직임 확산 부활하는 `동양평화론' 진척없는 외교협상 "김순덕 할머니 살아계신 줄 알았는데.." "집행순간까지 매우 침착하고 평상과 조금도 다름이 없어"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태도는 매우 침착하고 안색과 언어에 이르기까지 평상과 조금도 다름이 없이 침착하고 떳떳하게 죽음에 이르렀다." 안중근 의사가 100년 전인 1910년 3월26일 중국 뤼순감옥에서 순국할 때 통역 소노키 스에요시가 사형집행 순간에 대해 외무성과 통감부에 보고한 내용이다. 안 의사는 1909년 10월26일의 하얼빈 의거 이후 5개월간 옥중생활을 하면서 재판과정에서 한 진술과 집필한 원고를 통해 한국의 독립과 동양평화에 대한 의지를 표출하고 짧지만 불꽃 같았던 삶을 마감했다... 더보기
<안중근순국 100년> 뤼순 국제항일열사기념관 뤼순 국제항일열사기념관 연합뉴스 | 입력 2010.03.21 10:47 (뤼순=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조선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죄아닌 죄'로 먼 이국땅의 차디찬 뤼순감옥에서 안중근 의사가 스러져간 지 한 세기가 흘렀지만 그는 아직도 묘역이 없다. 사진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00주년을 맞아 지난해 10월 오전 중국 뤼순 국제항일열사기념관을 찾은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등 항일 독립운동가단체 협의회 회원들이 안 의사의 흉상 앞에서 묵념을 하는 모습. 광복회 등이 예산을 지원, 건립해 최근 관람객들에게 공개된 이 기념관은 안 의사를 중심으로 단재 신채호 선생 등 우리 독립운동가 11명에 관한 유물과 사료들을 전시, 소개하고 있어 안중근 기념관으로 불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