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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현

세상을 바꾼 노래 전체목록 소개된 곡 전체듣기 소개된 곡 전체구매 추천 0 | 2011.09.08 세상을 바꾼 노래 한국 대중음악사에 뚜렷한 의미를 각인한 노래들을 매주 2회씩 연재한다. 혹자는 '세상을 바꾼 노래'란 타이틀이 거창하다고 느낄지도 모르겠다. 원자폭탄으로 도시 하나를 순식간에 박살내버리거나 멀쩡한 강바닥을 파내서 생태계를 초토화시키는 정도쯤이나 되야 세상을 바꿨다고 얘기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을 설득할 생각은 없다. 다만, 노래가 세상을 바꾸는 방식은 투표의 작동원리와 비슷하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을 뿐이다. 한 장의 투표권이 공동의 지향과 만남으로써 세상을 (좋게든 나쁘게든) 바꾸는 동력으로 작용하는 것처럼, 하나의 노래는 대중의 정서와 호응함으로써 한 시대의 사회와 문화를 규정하는 이정표로 우뚝 서는 것.. 더보기
[j Special] ‘펜더’에서 기타 헌정 … 무대로 돌아온 록의 대부 신중현 [중앙일보] [j Special] ‘펜더’에서 기타 헌정 … 무대로 돌아온 록의 대부 신중현 [중앙일보] 2010.07.24 00:25 입력 / 2010.07.24 00:25 수정 “정명훈씨와 내달 애국가 협연 … 록 기타의 힘 보여주겠습니다” 관련핫이슈 사람섹션 ‘j’ 레인보우 섹션우리는 거장을 두고도 알아보지 못한다. 다른 가수들이 번안곡을 부르던 1960~70년대에 ‘빗속의 여인’ ‘커피 한 잔’ ‘미인’ 등 히트 창작곡을 쏟아낸 신중현(72). 그는 비운의 뮤지션이었다. 75년부터 5년간 활동이 금지됐고, 복귀 후엔 대중으로부터 외면받았다. 칩거 중이던 그에게 세계적인 기타 제작사 펜더가 지난해 말 기타를 헌정했다. 세계에서 여섯 번째,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다. 기타를 들고 다시 대중 앞에 선 그를 지난 12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