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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아리랑’과 ‘모리화(茉莉花)’의 합창 [중앙일보] [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아리랑’과 ‘모리화(茉莉花)’의 합창 [중앙일보] 입력시각 : 2011-01-17 오전 10:38:48 한국의 대표 민요 ‘아리랑’과 중국 대표 민요 ‘모리화(茉莉花)’가 한데 어울려 울려 퍼졌다. 14일 저녁7시30분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펼쳐진 ‘2011 설맞이 한중연(韓中緣) 문화축제’에서다. 중국 안후이(安徽)성 문화공연단이 중국 전통의 가무극과 민속음악, 군무 등을 선보였다. 이에 화답하듯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국립국악원의 무용단과 민속악단은 춘향전 가운데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라는 가사로 익숙한 ‘사랑가’를 시작으로 한국춤의 아이콘인 부채춤, 황해도 강령탈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강강술래 및 거나한 판굿을 펼쳐 보였다. 객석을 가득 매운 한국 거.. 더보기
[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서울 G20에서 보여준 중국의 새로운 모습 [연합] [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서울 G20에서 보여준 중국의 새로운 모습 [연합] 입력시각 : 2010-11-22 오전 10:04:32 장면 하나. 지난 11월 11일 저녁 2010 G20 서울 정상회의 공식 환영 리셉션과 업무만찬이 열린 국립중앙박물관. 호스트인 이명박 대통령이 의전 서열에 따라 행사장에 들어서는 각국 정상들을 맞이했다. 그런데, 강대국간에 마지막 입장 순서를 두고 ‘기싸움’이 벌어졌다. 마지막 입장이란 자리를 차지하려고 미국·러시아·중국이 서로 눈치를 보면서 출발을 미뤄 시작이 20여분 지연됐다.(중앙일보 11월12일자 12면 보도) 이날 기싸움의 승자는 누구였을까? 조직위에서 보도자료로 배포한 이날 영접 동영상을 다시 돌려보며 확인해보았다. 재임 기간이 가장 길어 이날 맨 나중에 입장하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