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버린 20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성 버린 20대, 뭐해서 1년 만에 10억원을? 삼성 버린 20대, 뭐해서 1년 만에 10억원을? 매일경제 | 2011.07.09 18:07 "대기업 합격 통지서를 받자마자 부모님께 사업하겠다고 선언했어요." 테이크아웃 한방차 전문점 '오가다'의 최승윤(27) 대표는 대기업 두 곳을 합격하고도 포기했다. 삼성과 LG 그룹의 계열사였다. '합격 통지서'는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었다. 2009년 7월, 무교동에 '오가다' 1호점을 열었다. 고려대학교 졸업 후 육군 장교로 복무하며 모은 돈과 부모님께 빌린 돈으로 2평짜리 가게를 마련했다. 커피 아닌 전통 한방차가 제대로 먹혔다. '피로회복' '숙취해소'를 원하는 직장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개점 후 한 달 만에 하루 매출이 100만원을 넘었다. 직영점을 포함한 매장이 40개가 넘어서며 2..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