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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안전망

[고용난민 시대, 일자리 없나요?](1부)불안한 고용, 심화된 빈곤 ②미끄럼틀 부여잡는 사람들 [고용난민 시대, 일자리 없나요?](1부)불안한 고용, 심화된 빈곤 ②미끄럼틀 부여잡는 사람들 명퇴·해고… 사업 실패·빚 눈덩이… 허드렛일 전전 사회안전망 구멍 숭숭… 한번 미끄러지면 끝이다 경향신문 | 특별취재팀 | 입력 2010.08.16 21:36 | 수정 2010.08.17 00:35 | 시장 지상주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네 삶은 각박하다. 사회를 지배하는 단어는 경쟁, 생존 같은 날선 것들뿐이다. 나눔, 배려, 돌봄 같은 가치를 입에 올리면 패자 취급을 받는다. 지난 6일 밤 서울의 호텔 연회장에서 24살의 아르바이트 여성은 "나를 왜 해고하느냐"며 항의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외침의 메아리는 없다. 되레 대다수는 '악' 소리 한번 못하고 당한다. 비정규직이 소외와 차별 속에서 지낸다면 정규직들.. 더보기
(edaily인터뷰)임태희 "고용노동부 고객은 일자리 찾는 국민" (edaily인터뷰)임태희 "고용노동부 고객은 일자리 찾는 국민" 이데일리 10주년 기념 인터뷰 `고용촉진형 도전적 문제 제기`..일자리창출 앞장 6월말까지 국가고용전략 청사진 제시 입력시간 :2010.04.03 09:00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일자리 마련을 위해서라면 부처의 경계를 허물어 공격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현실적인 답안을 모색하겠다고 다짐했다. 임 장관은 3일 이데일리 창간 10주년을 맞아 이데일리TV `이데일리 초대석`에 출연해 이렇게 말하고, 스스로 이런 행보를 `고용촉진형 도전적 문제 제기`라고 명명했다. 일자리 창출의 선봉에서 노동부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해보겠다는 각오다. 그는 "성장이 중요하다는 것은 이미 잘 아는 사실이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성장의 과실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