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디지털기기

‘디지털 기기 천국’이 된 서울 지하철 ‘디지털 기기 천국’이 된 서울 지하철 시사저널| 강청완·고우리·홍재혜 인턴기자| 입력 2012.02.04 16:47 지하철은 철저하게 기능적이다. 도시 안에서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지하철이다. 이동이라는 본질적 기능에 충실하다 보니 온갖 인간 군상이 밀폐된 공간에 함께 있지만 정서적 소통이나 교감은 없다. 승객은 무의미하고 무표정한 얼굴로 스쳐지나간다. 미국 모더니즘 시인 에즈라 파운드가 20세기 초 프랑스 파리 라콩코드 지하철역에서 만난 승객들을 '군중 속 유령 같은 얼굴들. 시커먼 가지 위 젖은 꽃잎들'이라고 묘사한 것을 이해할 만하다. 더욱이 지하철에는 외부 풍경이 없다. 차창 너머로는 어둠밖에 보이지 않는다. 지하철은 공간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외부 세계와 격리.. 더보기
아이패드 박스 열어보니… 아이패드 박스 열어보니… 류준영 기자 see@zdnet.co.kr 2010.04.04 / PM 01:09 [지디넷코리아]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전역 애플 스토어에선 ‘아이패드’의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지디넷은 이 제품의 구매 직후 제품 포장을 개봉한 내부구성을 살펴봤다. 구성은 매우 단출하다. 아이패드와 30핀 커넥트 케이블과 충전 커넥트가 전부다. 아이패드는 9.7인치 LED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여 밝고 선명하게 영상과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디자인 때문에 평소 디지털액자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USB를 통한 외장하드 연결을 지원하지 않는 대신 애플 만의 30핀 커넥트 케이블 또는 마이크로 SD카드를 통해 각종 디지털기기와 연결, 사진(JEPG파일)이나 영상(RAW 파일)을 바로 가져올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