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보식이 만난 사람] 北협동농장 운영하는, ‘세계를 움직이는 여성 150인’ 김필주씨 [최보식이 만난 사람] 北협동농장 운영하는, ‘세계를 움직이는 여성 150인’ 김필주씨 “난 혁명가 아니다… 북한주민 한 명이라도 덜 굶게 만들고 싶을 뿐” 조선일보 | 최보식 선임기자 | 입력 2011.06.27 03:12 | 수정 2011.06.27 15:49 | "하드(hard)한 질문은 안 된다." "하드한 게 뭔가?" "난 정치 같은 것은 모른다. 인도주의와 농사밖에 모른다." "하지만 정치와 체제의 범주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런 통화를 한 뒤 김필주(74)씨를 만났다. 엷은 꽃무늬 챙모자를 쓴 노인이었다. 말씨가 조근조근했다. ↑ [조선일보]김필주씨는 '농학자의 입장에서 보면 올해 북한 식량 사정이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전기병 기자 ↑ [조선일보]협동농장의 농업지도원들과 함께.재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