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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미

[2010 PIFF]김지미 "많은 사랑, 어떻게 보답할지 고민 중" [2010 PIFF]김지미 "많은 사랑, 어떻게 보답할지 고민 중" 입력 : 2010-10-10 13:09:59 ▲ 김지미(사진=권욱 기자) [해운대(부산)=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한국 영화계의 산 증인이라 불리는 김지미가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동료 선후배 영화인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 김지미는 9일 오후 부산 해운대 노보텔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 회고전의 밤`의 주인공 자격으로 참석했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열리는 `한국영화 회고전의 밤`은 지난 2001년부터 에르메스 코리아가 후원해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김지미의 영화 세계`라는 주제로 열렸다. 김지미는 이날 행사에서 “일생에 가장 행복한 순간인 것 같다. 17세에 배우를 시작하여 71세가 되도록 내 곁에서 나를 빛나게.. 더보기
[Why][박은주의 快說(쾌설)] "살아보니 대단한 남자 없더라" [Why][박은주의 快說(쾌설)] "살아보니 대단한 남자 없더라" 박은주 기자 zeeny@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09.11 03:18 / 수정 : 2010.09.11 11:55 김지미, '그때 일'을 말하다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어디다가 나를 갖다 붙이나 김지미. 60년대 최고 흥행 배우이자, '미인'의 대명사이다. 가십을 좋아한다면, 그 이름은 감독(홍성기), 배우(최무룡), 가수(나훈아), 의사(이종구)와 살다 헤어진 여자의 이름이다. 그 이름은 또 '치마 두른 남자'로 통하는 통 큰 제작자의 이름이며, 동시에 영화운동가들에겐 '타도되어야 할 충무로 구세대'의 한 명의 이름이기도 했다. 영화계의 신구 갈등이 정점에 달한 2000년 6월, 당시 영화인협회 이사장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