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네오위즈게임즈 홍보실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장에서]게임산업의 새로운 전환기에 서서 2011년 새해를 맞았다. 게임산업은 지난 한 해도 꾸준한 성장을 이뤄내며 차세대 성장산업으로서 큰 주목을 받았다. 게임은 2009년 기준 시장규모 6조5000억원, 수출 12억달러를 넘어서며 당당한 문화 콘텐츠이자 수출효자 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특히 국내 게임사들은 해외시장에서의 눈부신 선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업체로서의 역량과 입지를 견고히 다져나갔다. 이러한 성장세를 증명하듯 게임업계 최초로 연 매출 1조원을 넘는 기업이 등장할 것인지가 업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뿌듯함 뒤에서는 게임의 부정적 기능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며 회자됐다. 정부 부처 간 공방이 오가는 등 어느 때보다 규제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규제라는 담론을 두고 벌어지는 일련의 상황들이 게임산업의 경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