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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미디어그룹

`종편 선정` 미디어 빅뱅 이끄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종편 선정` 미디어 빅뱅 이끄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英 BBCㆍ日 NHK 같은글로벌 미디어 그룹1~2개 나올 때 됐다" 눈을 지그시 감았다. 그리고 방송 카메라와 기자들 시선이 온몸으로 쏠리는 걸 느꼈다. 나지막한 목소리로 던진 답변은 크지 않지만 단호했다. "올해 말까지 선정을 마치겠습니다." 지난 18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합편성ㆍ보도채널 선정 로드맵을 밝히는 기자회견.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올해 안에 종편 선정이 어렵지 않겠는가`라고 기자들이 반복해서 질문한 데 대해 곤혹스러울 만도 했다. 한 고개를 어렵게 넘으면 또 다른 고개가 나오는 힘든 여정. 종편 사업자 선정이 그랬다. 지난해 미디어법 국회 통과와 헌법재판소 판결이라는 큰 고비를 넘었지만 방통위 상임위원(민주당 추천 몫)이 갑작스럽게.. 더보기
글로벌 미디어 그룹 키우고 싶다면? 글로벌 미디어 그룹 키우고 싶다면? 공영은 공영답게 민영은 민영답게 MBCㆍSBS 방향성 분명히 하고 기존 지상파 3사 독과점 구조 깨야 공공성ㆍ시장성 사이 갈팡질팡 ◆ 미디어빅뱅 ⑥ ◆ "현재 방송에서 KBS, MBC, SBS라는 방송사 이름만 빼면 어떤 방송사의 프로그램인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 공영방송과 민영방송의 구분은 전문가들만 하는 것이죠." 국내 지상파 방송 시장은 정부가 소유한 공영방송인 KBS와 MBC, EBS 그리고 개인이 소유한 민영방송 SBS가 있다. 그러나 광고가 없는 KBS1 TV를 제외한 KBS2, MBC, SBS는 보도와 예능, 다큐멘터리 등의 편성 내용이 비슷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방송사의 차이점을 발견하지 못한다. 지상파 방송의 소유 구조는 독특하다 못해 기형적이다. KB..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