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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자본주의 4.0] "지금 한국 교육으론 자본주의 위기 넘을 힘 못만들 것" [자본주의 4.0] "지금 한국 교육으론 자본주의 위기 넘을 힘 못만들 것" 안석배 기자 이메일 sbahn@chosun.com 입력 : 2011.12.07 03:09 [獨 미래학자 호르크스 인터뷰] "최고가 아니면 낙오되는 건 지속가능하지 않은 시스템 공부 잘하는 학생은 복종 잘하는 사람일 뿐… 성적은 인간을 다 반영 못해" 독일의 저명한 미래학자 마티아스 호르크스(Matthias Horx)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다가올 미래와 관련, "자본주의 4.0시대, 즉 미래 사회에서는 지식을 아는 것보다 지식과 정보를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급변하는 미래에 자본주의를 지속 가능하게 하는 핵심은 교육에 있다"고 말했다. 호르크스는 6일 본지와 가진 이메일 인터뷰에서 "현.. 더보기
인성교육의 출발은 ‘배려’ 싱가포르 래플스와 세인트 힐다 교육사례 인성교육의 출발은 ‘배려’ 싱가포르 래플스와 세인트 힐다 교육사례 2010년 07월 07일(수) 창의성의 현장을 가다 최근 스위스 IMD국가경쟁력센터가 발표한 세계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싱가포르의 가장 큰 관심사는 교육이다. 창의성과 인성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갖고 교육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래플스 중등학교(Raffles Institution)와 세인트 힐다 초등학교(St. Hilda's Primary School)가 그 대표적인 사례다. 이신동 순천향대학교 교수는 6일 ‘교육정책포럼’을 통해 래플스 중등학교와 세인트 힐다 초등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창의성과 인성 교육을 소개했다. 학제 간 학문융합으로 학생 요구 충족 래플스 중등학교는 싱가포르의 독립형학교로 2004년도부터.. 더보기
2040년 중국, 현재 세계총생산의 3배 30년 후의 중국을 예측한다 2040년 중국, 현재 세계총생산의 3배 30년 후의 중국을 예측한다 (상) 2010년 03월 29일(월) 미국은 단순한 금융위기를 넘어 사상초유의 경제붕괴에 우려에 직면하고 있다고 한다. 대신 유럽은 어떤가? 저출산으로 시달리는 유럽에 과거의 영광을 회복하리라는 큰 기대를 거는 학자들은 많지 않다. 이에 비해 많은 사람들은 급속한 산업화에 성공을 거둔 중국이 세계경제의 중심에 설 것이라는 데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다. 중국과 함께 인도의 잠재력 역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왜 세계의 부가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는가? 미국과 유럽은 왜 점차 지배력을 아시아에 빼앗기고 있는가? 30년 후 중국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까? 사이언스타임즈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에 기고한 1993년 노벨 경제학상 수.. 더보기
[DT 시론] 3D산업은 `상상력` 경쟁이다 [DT 시론] 3D산업은 `상상력` 경쟁이다 유승화 아주대 정보통신대학 교수 입력: 2010-03-24 20:58 올 CES2010에서 한국 업체와 일본 업체들의 3DTV에 대한 치열한 경쟁과 3D영화 아바타로 인해 3D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3D영화나 TV는 전혀 새로운 개념이 아니고 1922년에 첫 3D영화 `Power of Love'가 제작되었으며, 1952년에는 첫 3D컬러영화인`봐나 악마'(Bwana Devil)가 제작되었다. 그 후 3D영화를 관람하는 것이 일시적으로 유행하기는 하였지만 열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컴퓨터 그래픽 기술의 발전으로 3D콘텐츠를 제작하기 용이해졌다. 실제로 15년 전에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아바타 3D영화를 제안하였지만 받아들이지 않았고 .. 더보기
[하영선 칼럼] 제2의 김연아 키우기 [하영선 칼럼] 제2의 김연아 키우기 하영선 서울대 교수·국제정치학 입력 : 2010.03.18 23:07 ▲ 하영선 서울대 교수·국제정치학 김연아는 기술과 예술의 복합화로 세계 표준 이룩 우리 사활이 걸린 교육과 지식의 무대에도 국제화와 함께 한국화 동시에 이뤄야…광주(光州)에서 일본학자들과 한·일 신(新)시대 공동연구모임을 가졌다. 호남의 별미로 저녁을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화제에 올랐다. 김연아의 금메달과 아사다 마오의 은메달을 위한 건배도 있었다. 대화 속에는 경청(傾聽)할 만한 얘기들이 있었다. 한일 간의 금메달 수가 6:0이었지만 국민총생산은 여전히 1:5라는 것이다. 더구나 이 격차는 당분간 줄어들기 어렵다. 더 중요한 것은 제2의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예비후보 수다. 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