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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지원/지자체 정책

통합 청주시 문화중심도시 만든다

통합 청주시 문화중심도시 만든다
청주시문화재단, 글로벌문화환경 구축 등 5대 전략사업 발표
2014년 01월 06일 (월) 연지민 기자 annay2@hanmail.net
   
 
   
 
청주시문화재단은 2014년 새해 전략사업으로 글로벌문화환경 구축, 문화예술 향유·나눔·소통, 통합 청주시 문화경쟁력 강화, 문화융성 및 문화산업 활력화, 정부정책 발굴·유치·공유로 정하고 사업에 주력키로 했다.

안종철 사무총장(사진)은 6일 기자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안 총장은 “글로벌 문화환경 구축으로 옛 청주연초제조창을 세계적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정부 정책의 공조와 관련사업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며 “국비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문화산업단지 내 북카페와 에듀피아 등을 활성화하는 방안과 차별화된 전시 및 신진작가 지원사업,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문화아카데미를 전개해 나가겠다”며 “청주의 문화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문화상품도 개발하고 공예·디자인페어를 통한 공예마켓, 교육과 영화를 접목한 문화콘텐츠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안 총장은 이어 통합 청주시에 걸맞는 청주권의 문화기반 시설과 주요 축제의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총장은 “문화기반시설과 사업 등을 비슷한 유형으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얻도록 고민해야 한다”며 “청주문화산업단지의 주요 시설 운영 활성화와 문화산업 기업 육성 등에 힘쓰고 중부권 공예클러스터 조성사업, 콘텐츠코리아랩 구축사업, 산업단지 문화재생 프로젝트 등의 정부 공모를 통해 100억원대의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2014년에는 청주의 문화정체성과 문화브랜드를 찾고, 시민사회와 문화나눔을 실천하는 한편 100만 시민이 세계를 무대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글로벌 문화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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