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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문화시책 사례들 한자리에 모이다

최고의 문화시책 사례들 한자리에 모이다
[포커스]완주군 마을르네상스 릴레이 포럼, 열띤 토론 열려
2012년 02월 26일 (일) 고인철 기자 gicniki@sjbnews.com
   
 
 

▲ 완주군 마을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 중인 생활문화활성화 2차 릴레이 포럼이 지난 24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이면 안덕 파워빌리지 향토교육장에서 열렸다.

 
 
완주군 마을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 중인 생활문화활성화 2차 릴레이 포럼이 24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이면 안덕 파워빌리지 향토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1부 행사로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사업 성공사례인 △강릉문화원의 문화공동체
육성사례 △100억원의 문화원 시설을 성공적으로 창안한 서구문화원 혁신사례 △대덕문화원의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문화 축제사례가 발표되었다.

또한 문화정책 방향으로 △전북발전연구원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복지 방향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지역재생 방향에 대한 전북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서 2부 행사에서는 완주군이 추진 중인 ‘농촌형 마을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지역주민, 마을리더 등 200여명이 함께 깊이 있는 문화시책 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가한 유영배 안덕 파워빌리지 촌장은 “완주군이 마을공동체회사 100개소 육성을 통해
주민공동체와 연계한 다양한 소득사업을 펼쳐가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마을 공동체 문화 프로그램을 발굴 육성해 주었으면 한다”고 제안하였다.

한편 완주군은 농촌형 마을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문화씨앗을 성공적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5회에
걸친 문화시책 릴레이 강좌를 진행해 나갈 예정인데, 지난 9일 ‘문화 창의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과
 이날 두 번째인 ‘문화원 등 문화단체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에 이어 앞으로 다음달 중 △문화창작
동아리 육성방안 △문화정책 활성화 방안 △문화인재 발굴 및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에 대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정책 전문가들을 초청해 포럼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고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