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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코리아/창조리더쉽

[신년인사] 2012년 임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신년인사] 2012년 임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새해 댁내 만복이 넘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12년은 보다 본격적인 문화콘텐츠시대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의 근거로는 지난 해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가장 획기적인 사건의 하나로 평가될 수 있는 만화진흥법, 콘텐츠진흥기본법 (콘텐츠공제조합 등)의 국회 본회의 통과와 엔젤투자지원센터의 설립을 들 수 있으며 2012년 ‘융합과 창조’의 핵심 키워드를 설정하게 된 것으로 향후 성과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우리 사회가 이러한 단계에 오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과 헌신과 희생이 초래되었으며, 앞으로 액션플랜 단계에서는 많은 디테일 프로세스 과정을 보완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게 됩니다.

2012년 한국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양극화, 가계부채, 청년일자리창출, 더블딥 등 시대적 상황과 심대하고도 절실한 과제를 생각할 때, 보다 획기적인 실천 과제의 액션 플랜과 대안 창출을 위한 인적 쇄신 등의 혁신이 시급함을 강조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 시절 저 자신을 돌아볼 시간적 여유조차 갖지 못한 채, 이러한 구조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대안 창출에 몰입해 온 바, 이러한 국가 경제 구조적 위기 상황이 지난 90년 대 후반 국가IMF위기, IT버블위기 상황과 이후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위기의 구조에서 이미 오랜 세월 심화되어 왔음을 인식합니다.

그리고 한편 디지털문명전환기 지식기반경제를 창조적으로 선도해야 할 사명을 인식하지 않는다면 현재 전세계에 직면한 글로벌 경제 위기를 극복할 창조대안도 역시 나오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인식 또한 갖게 됩니다.

이는 이제 우리 국민 개개인이 창발적이고도 독창적인 지식 체계를 확립하고 선진문화인으로서 자심감과 용기를 가지게 될 때, 우리에게 직면한 심대한 위기도 창조적으로 극복하고 세계 경제위기 극복에도 기여할 수 있으며 그때 비로서 대한민국이 문화선진국가로서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하겠습니다.

이에 따라서 문화콘텐츠지식체계에 대한 생태적 이해와 통찰을 통한 선순환 대안 모색과 이의 사회적, 지역적, 국가적 인식의 확산 또한 절실함을 인식합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가 2012년 문화콘텐츠시대에 보다 본격적으로 진입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저는 먼저,

1.        융합과 창조의 지식기반 경제시대에 예술가들의 시대적 소명의 인식, 문화벤처에 대한 사회적 경제적 가치에 대한 공감이 확산되기를 희망합니다.  

2.        문화콘텐츠시대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국가 핵심 정책 기관과 핵심인재들의 창조적 혁신과 변화와 리더쉽 확립을 희망합니다.

3.        오픈 콜레보레이션 환경에서의 정책지원 체계의 창조적 혁신과 트렌드에 대한 변화를 희망합니다.

디지털융합과 트렌드 환경 변화에 가장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한민국, 이는 세계가 부러워할 IT 인프라 체계와 세계에 자랑할 세종대왕의 한글 덕분임이며 그러한 변화를 창조적으로 대응하여 온 가운데 축적된 콘텐츠 기반과 역량을 바탕으로 문제의 보다 정확한 진단과 소프트 리더쉽 인사이트를 올바로 세워 나가는 일이 2012년 직면하고 있는 핵심 과제를 극복하고 비전을 세워나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핵심 사명이 될 것입니다.

이에 한국 문화콘텐츠를 세계 만방에 꽃피우는 문화창조의 정치가 2012년 보다 본격적으로 발흥되기를 희망하면서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충헌 배
콘텐츠코리아 회장
Contentskorea.or.kr
Kodic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