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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학과]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주목! 이 학과]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 김기덕 건국대학교 교수·문화콘텐츠학과장
  • 입력 : 2011.06.08 14:40

학부-석사-박사과정 서울지역서 유일하게 완비… 세상과 소통하는 창의 인재 만든다

◆문화의 시대,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문화 인재 양성

21세기에 새롭게 성장하는 분야인 문화콘텐츠산업은 방송·영화·애니메이션·게임·캐릭터·테마파크·스토리텔링 등 문화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새로운 기획·제작·마케팅 인력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는 인문학을 중심으로 예술과 디자인·디지털기술·마케팅 등을 가미한 융합형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무가 조화를 이뤄, 궁극적으로 디지털 시대의 사회 전반을 포괄하는 문화콘텐츠 분야의 글로벌 문화인재를 양성하고자 2010년에 출범하였다. 이미 2008년부터 시작된 대학원 석박사과정과 함께 학부-석사-박사과정을 완비한 서울 지역 유일의 문화콘텐츠학과로, 새로운 시대 창의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인재들의 지원으로 매년 전국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신설 첫해인 2010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나군 9.83:1, 다군 39: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011학년도에는 나군 15.22대1로 나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다군 38.0대1로 해마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인간 중심의 사고를 토대로 열린 창의력, 융합하는 통찰력을 발휘하는 교육방식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의 토대는 창의력과 통찰력을 중시하는 인문학이다. 모든 수업이나 학생지도의 방향은 '많이 보고' '많이 느끼며', 항상 의문을 갖고 질문을 던지도록 유도하는 인문학의 기본정신에서 시작한다. 이 때문에 다양한 독서와 영화감상을 독려하며, 여행과 답사 등을 통해 만나는 모든 것에 대해 보고 느끼고 묻는 습관을 갖도록 유도한다. 이 과정이 축적되면 새로운 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통찰력과 창의력이 발휘되는데, 그것이 '기획'이다. 문화콘텐츠학과는 이러한 교육방식을 추구하기 위해 매년 부산과 전주영화제, 춘천 마임축제 등 전국의 유명한 축제현장, 남이섬·파주 헤이리 등 중요한 테마파크, 그리고 첨단 디지털 기획전 등을 답사해,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을 학교수업에서 토론하며 통찰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

◆원칙과 철학이 있는 문화콘텐츠 지향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가 배출하고자 하는 글로벌 문화인재는 항상 세상을 이해하는 열린 사고를 갖고 서로 소통하면서, 남과 차별되는 기획을 통해 인류를 즐겁고 풍요롭게 만들고자 노력하는 자이다. 학과 교수들 또한 인재상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지난 5월 9일에는 '스토리텔링 콘서트 - 6인 6색 교수들의 이야기'를 개최해, 현재 연예인들에게만 집중된 대중의 이야기문화를 보완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창의적으로 실험하기 위해 먼저 학과 교수 및 강사들이 진솔한 자신의 이야기를 펼치기도 했다.

문화콘텐츠학과는 2학년 때에 다양한 전공 실습을 맛보고, 3학년 때에는 자신이 선호하는 분야를 선택해 산업체 겸임교수와 멘토링 제도들 운영한다. 4학년 때는 인턴실습을 통해 현장 실무가 겸비된 밀착교육을 시행한다. 결과적으로 문화콘텐츠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이 미래에 '당신은 어떤 재능을 지구에 선물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당당하게 답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하고자 하는 것이 본 학과의 목표이고 철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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