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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테마 체험관을 방불케 하는 "WIS 2011" LG 부스 탐방기

The Blogger's View (25) 최재영

3D 테마 체험관을 방불케 하는 "WIS 2011" LG 부스 탐방기

지난 5월 11일, 코엑스에서 열린 'WIS(월드 IT쇼) 2011' 개막 첫날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해외에
CES, IFA, MWC, CeBIT 등의 IT 전시회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WIS와 KES(한국전자전)가
대표적인 IT 전시회입니다.

IT 전시회를 구경하는 매력하면 역시 기업에서 선보이는 온갖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즐거움이 아닐까 합니다.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으로 딱딱해질 수 있는 IT 전시회가
 일반 대중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기도 하구요. 
참가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자사의 최신기술과 제품 뿐만 아니라 기업의 문화와 가치관, 미래
전략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는 마케팅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3D를 테마로 꾸며 볼거리가 가득한 LG 부스  
 
그럼 먼저, IT 전시회에서 가장 규모있고 볼거리가 다양한 부스이자 3D 테마관을 연상케 하는
LG의 부스를 둘러보겠습니다.
 


LG전자는 '하나의 안경으로 모든 3D를 보라.'라는 주제로 총 900㎡ 규모의 부스를 마련한 LG전자
부스의 입구에는 LG 3D TV의 3D 입체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3D 안경을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부스를 모두 돌아볼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으면 되는거죠. FPR 방식을 3D기술로 사용하는 LG의
장점하면 역시 가볍고 경제적으로 부담없는 3D안경이죠? 부스를 돌면서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다른 사람의 감상이 끝날 때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으니까요. ^^
 


세계 최초의 무안경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
 

LG 부스 전면에 시선을 끄는 대형 제작물이 바로 '옵티머스 3D'입니다. '옵티머스 3D'는 LG 시네마
3D 게임 페스티발 때 잠깐 전시된 이후로 두 번째로 대중에게 선보이는군요. 'WIS 2011'에서는
많은 수량의 '옵티머스 3D'가 전시되어 일반 관람객들이 무안경 3D 스마트폰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WIS 2011'에서는 '옵티머스 3D'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5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로 3D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 가능하며, 유투브(Youtube)로 동영상을 바로 업로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촬영된 3D컨텐츠를 무안경으로 입체감 있게 감상하는 것이 가능하고, HDMI와 DLNA
를 통해서 다른 3D 기기와 공유가 가능합니다. 
1GHz 듀얼CPU 뿐만 아니라 듀얼채널, 듀얼메모리로 뛰어난 퍼포먼스가 예상됩니다. 많은
관람객들이 무안경으로 느낄 수 있는 입체감에 푹~ 빠져서 자리를 쉽게 떠나지 못하시더군요.


국내에는 아직 3D 콘텐츠가 다양하지 않지만, 옵티머스3D의 등장으로 다양한 3D 콘텐츠의 생산과
대중화를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무안경 3D라는 점과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많은 방송, 언론 등의 미디어에서 앞다투어
옵티머스3D를 취재하고 있었습니다.
 


이날, 최근 출시한 '옵티머스 블랙'과 '옵티머스 빅'도 전시했는데요, '옵티머스 블랙'은 세계
최고 700니트 밝기의 NOVA(노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며, '옵티머스 빅'은
600니트 밝기의 노바 디스플레이와 4.3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2011년 4월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LG 시네마 3D 게임 페스티발'의 연장선으로 이날 역시 3D 게임
대회가 열렸습니다. '3D로 한판붙자!'의 타이틀로 진행된 대회는 프로게이머 이윤열, 장민철의
스페셜매치가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많은 관람객이 3D안경으로 두 선수의 실감나는
게임을 지켜보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플레이에 탄성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2세대 베잴로 더욱 얇고 강력해진, LG XNOTE
 
LG 노트북 하면 신민아 송중기의 엑스노트(XNOTE) 광고가 떠오르죠? 조만간 출시되는
엑스노트(XNOTE)의 신제품 P430도 이날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2세대로 진화된 내로우 베젤
기술로 더 얇고 강력해진 엑스노트(XNOTE)입니다. XNOTE P430에 탑재된 블레이드 디스플레이로
화면 두께를 4.5mm 테두리 폭을 10mm로 구현했습니다. 
게다가 인텔 2세대 CPU를 탑재했기 때문에 데스크톱과 비교해 손색없는 성능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3D 안경을 착용해 볼 수 있는 LG 3D 체험관
 

'WIS 2011'은 LG와 삼성의 3D TV 경쟁이 가장 큰 볼거리가 아닐까 합니다. 눈이 편한, 안경이 편한,
자세가 편하다는 장점을 충분히 부각하고 있는 LG 부스에는 여러 관람객이 부스 입구에서 나눠준
3D 안경을 착용하고 LG의 3D 입체영상을 여러 명이 동시에 감상하고 있습니다.
 


LG부스에는 3D 영상을 소파에 앉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LG 시네마 3D 체험룸'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3D영상을 감상하고 넓은 전시장을 돌면서 생긴 다리의 피로도 풀 수 있는

휴식 공간입니다.

 


LG부스 곳곳에는 3D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LG부스를 구경하면
마치 3D 테마관에 와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3D 뿐만 아니라 매직 모션 리모컨으로
컨트롤하는 TV의 스마트 기능도 주목할 만합니다.
 


자칫 어렵게 생각 할 수 있는 IT기술을 누구라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 LG부스, IT의 해박한
지식이 없더라도 누구라도 편하게 와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오는 5월 14일(토)까지 열리는 'WIS 2011' 전시장에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가벼운 발걸음을 옮겨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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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OGer

최재영님은 날로먹는 지식 UCC(http://kuccblog.net) 블로그를 통해 지식을 나누는 지식 재능 기부 실천가이다. 그는 사람들이 자신의 블로그를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지식을 날로먹을 수 있게 하고 싶다며,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지식을 강좌로 만들고 있다. 그의 주요 관심사는 스마트TV와 스마트 패드이다. 그는 현재 스마트폰 강좌 강사와 앱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