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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세계지식포럼] 창조경영의 아이콘 온다

[제11회 세계지식포럼] 창조경영의 아이콘 온다
세계최고의 연사들 한자리에…세계지식포럼만이 할수 있다
기사입력 2010.09.30 17:52:16 | 최종수정 2010.09.30 20:05:24 트위터 미투데이 블로그 스크랩
"2011년 글로벌 경제와 글로벌 증시는 어디를 향해 갈 것인가. 위안화 절상이 국제통화시스템과 전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뉴노멀 시대에 걸맞은 창조적 혁신을 위한 비책은 무엇인가. 3D와 스마트폰이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 아시아가 주도하는 글로벌 질서 재편이 현실화할 것인가. 그린 비즈니스가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까." 이처럼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제11회 세계지식포럼(World Knowledge Forumㆍwww.wkforum.org) 개막이 열흘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10년간 세계지식포럼이 아시아 최대ㆍ최고 포럼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바로 그해 화두가 되는 다양한 이슈에 대해 세계 최고 연사들이 통찰력과 혜안을 제시해 왔기 때문이다.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

올해도 내로라하는 글로벌 연사 200여 명이 세계지식포럼 현장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더블딥 경계선상에서 불확실한 행보를 거듭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의 방향성, 뉴노멀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전략과 마케팅 기법, 위기를 극복하는 스마트 리더십 등에 대한 비책을 제시한다.

◆ 원 아시아 모멘텀, G20 리더십, 그리고 창조적 혁신

= 성장과 도전의 한 해인 2010년 올해 제11회 세계지식포럼을 관통하는 화두는 원 아시아 모멘텀, G20 리더십, 그리고 창조적 혁신이다. 이 같은 대주제하에 80여 개 패널세션과 주요 연사 특별강연이 펼쳐진다.

올해 세계지식포럼 핵심 화두 중 하나로 원 아시아 모멘텀을 선정한 것은 그만큼 글로벌 무대에서 아시아의 힘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최근 아시아 쪽으로 아예 본사를 옮기거나 아시아 영업망을 대폭 확대하고 아시아적인 가치와 패러다임 배우기에 열중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경제적 역량은 물론 정치적으로도 아시아 입김이 강해지고 있다. 역내 아시아 국가 간 경제통합과 교류협력 확대를 통해 하나의 아시아를 만들어가는 원 아시아(One Asia)의 꿈이 현실화하면 아시아 모멘텀(Asia Momentum)이 더욱 커질 것이다.

세계지식포럼은 블루오션을 창조해 낼 수 있는 창조적 혁신(Creatinovation)에 대해 다룬다.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한 글로벌 기업 총수와 세계적 석학들이 창조적 혁신을 통해 블루오션을 창조해 나갈 수 있는 통찰력을 제시한다. 또 11월 11~12일 서울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것과 연계해 세계지식포럼은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와 함께 위기 후 G20가 어떤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지, 그리고 한국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 세계지식포럼=글로벌 지식 업그레이드 플랫폼

= 올해는 전직 총리 3명이 한꺼번에 세계지식포럼을 찾는다.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마하티르 빈 모하맛 전 말레이시아 총리, 그리고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그 주인공이다. 마하티르와 하토야마 전 총리는 각각 원 아시아 구축을 위한 제언을 내놓는다. 블레어 전 총리는 유럽 미래에 대해 전망한다.

세계지식포럼에서는 창조적인 경영전략을 접할 수 있다. 창조경영 아이콘인 리처드 브랜슨 회장이 제시하는 창조적 혁신 전략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렉의 아버지로 불리는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거장 제프리 카젠버그가 화려한 3D 동영상을 동원해 3D의 혁명적인 진화 모습을 그려본다. 세계 최대 통신네트워크 장비업체 에릭슨의 한스 베스트베리 회장, 세계적 명품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미켈레 노르사 회장, 쌍용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마힌드라 부회장 겸 CEO 등 글로벌 기업가들이 총출동한다.

또 세계적인 석학들을 통해 변화 흐름과 미래를 읽을 수 있다.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하는 글로벌 연사들은 글로벌 질서의 미래를 가장 잘 예측할 수 있는 리더들이다. 2009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올리버 윌리엄슨 UC버클리대 교수, 2008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 세계적 경제사학자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 미국 최초 모슬렘 국무장관 후보로 회자되는 파리드 자카리아 CNN GPS 진행자 겸 타임지 대기자, 세계 최고 브랜드 권위자 데이비드 아커 UC버클리대 교수, 넛지 돌풍을 일으켰던 리처드 탈러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교수 등을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

※ 포럼 D -11일…등록 서두르세요 www.wkforum.org (02)2000-2411~ 8

[박봉권 기자 / 신헌철 기자 / 차윤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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