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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총리 "교육 패러다임, 창조형으로 바꾸겠다"

鄭총리 "교육 패러다임, 창조형으로 바꾸겠다"
    기사등록 일시 [2010-03-03 10:38:50]

【서울=뉴시스】이현정 기자 = 정운찬 국무총리는 3일 "정부는 창조인적자원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인천 송도에서 열린 연세대 국제캠퍼스 봉헌식에 참석해 "모방형 인재로는 더 이상 세상을 이끌어갈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미래의 성장 엔진은 인적자원"이라며 "창조적 인적자원을 중심으로 질적 변화를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창의적 능력과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국제감각을 지닌 인재를 키우는 일"이라며 "글로벌 시대의 대학교육 경쟁력은 국가의 장래와 직결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우리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인재,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인재를 키워내야 한다"며 "정부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최근 서울연희미용고등학교 졸업식을 찾아 졸업생들을 격려하는 등 교육관련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hj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