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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생태계/박물관,미술관

"박물관· 미술관 정보 소통의 장 되길"

"박물관· 미술관 정보 소통의 장 되길"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스마트 파워 추구해야
 
museumnews
[창간 영상 축하 메시지 -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 museumnews는 창간 기념으로 한국 박물관· 미술관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한국 뮤지엄의 새로운 전형을 창출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원로들의 영상 인터뷰를 게재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museumnews가 박물관· 미술관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편집자 주]
 
최광식 관장님 인터뷰 요지
 
- 뮤지엄뉴스 창간에 대해 축하의 말씀 부탁 드립니다.

여태까지 사립박물관 중심으로 되었는데요. 이번에 박물관협회에서 하면서 국립,공립, 사립, 대학, 박물관, 미술관 모두 박물관, 미술관이 소통할 수 있는 계속 확대된 장을 마련하게 된 것에 대해 아주 기쁘게 생각을 하고 축하를 드립니다.
 
-  국립중앙박물관에 대해 한 말씀 해 주십시요.

우리가 작년에 100주년 기념사업을 해서 국공립, 사립, 대학 박물관들이 다 똘똘 뭉쳐서 뮤지엄 엑스포도 하고 100주년 특별전도 해서 관람객들이 많이 왔잖아요. 그래서 '더 아트 뉴스 페이퍼' 보도에 의하면 우리가 세계에서 10위, 아시아에서 1위 관람객수가 많습니다.
 
어마어마한 거죠. 탑 10에 들어 갔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 박물관의 수준이 향상됐고 장족의 발전을 했다. 그래서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사립, 공립, 대학 박물관, 미술관이 다같이 더 발전 시켜서 우리나라 경제는 십몇위인데 문화,예술 브랜드는 보통 30몇위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문화 예술도 탑10에 들어 갈 수 있도록 우리 박물관이 같이 노력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고요. 거기에 뮤지엄뉴스가 소통의 네트워크에 구축에 중요한 선도적인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뮤지엄뉴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여태 사립에서 운영 하다 보니까(사립박물관뉴스)  국립, 공립 이런 대학 박물관이 빠졌잖아요. 그러니까 그만큼 콘텐츠가 많아지고 또 특히 국립이나 여기는 오래 됐기 때문에 문화 콘텐츠의 보고 입니다.
 
이런 것을 잘 활용하면 국민들이 박물관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우리 박물관협회하고 아이콘 한국위원회 사무국이 같이 있으니까 해외박물관이나 미술관 이런 정보나 뉴스, 트랜드 이런 것을 많이 소개해 가지고 선진화 된 박물관, 미술관이 되도록 하는 이런 선두주자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뮤지엄뉴스를 찾는 독자들에게 한 말씀해 주시요.

우리가 이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데요. 요즘 많이 알지만 하드파워, 정치 경제만 가지고 안되고 소프트 파워 즉 문화 예술이 같이 가야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 파워의 선진국이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치 경제에 대한 관심과 함께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 또 문화의 보고, 문화 콘텐츠의 보고인 박물관 또는 미술관을 뮤지엄뉴스를 통해서 우리나라와 외국에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직접 박물관, 미술관을 찾아서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하시고 또 거기서 영감도 얻으시고 박물관에 있는 많은 유산을 자기가 하고 있는 일과 접목시켜서 발전 시켜서 문화 산업까지도 발전 시킨다면 우리 나라가 진정한 의미에 선진국으로 가는데 좋은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박물관과 미술관을 이런 어떤 종사하는 사람만의 장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같이 소통하고 창조하는 그런 문화복합공간으로 활용하시고 그것에 가기 위한 하나의 오리엔테이션을 뮤지엄뉴스에서 많이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5.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해주시죠.

얼마전에 스미쏘냐에 가서 전략본부장을 만났습니다.  스미쏘냐는 19개 박물관이 있습니다. 19개 박물관의 오프라인상으로 방문객이 2천만명이고요. 평균 100만명이 되는 거죠.
 
그 다음에 온라인 상에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사람이 2억명이랍니다. 그러니까 오프라인보다 10배가 되죠. 그런데 전략본부장 말로는 직접 오는 2천만명도 소중하지만 이런 온라인 상에서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2억명을 굉장히 중요시 한다.
 
그 이유중에 하나는 이분들이 예비 고객이다. 아 그래서 박물관에 오기전에 먼저 박물관에 대한 information,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오기 때문에 이분들을 굉장히 중요시 한다. 이런 거죠. 그분들이 언제가는 온다는 거에요. 따라서 우리가 뮤지엄뉴스가 그런 역할을 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기사입력: 2010/07/12 [08:16]  최종편집: ⓒ museu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