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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지원

이용경 의원 "전파진흥원의 정보인증 지분 매각하라"

이용경 의원 "전파진흥원의 정보인증 지분 매각하라"
방통위 "국감 전에는 어려울 듯"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창조한국당 이용경 의원이 한국전파진흥원이 보유한 한국정보인증의 지분을 하루속히 매각하라고 촉구했다.

이용경 의원은 25일 국회 문방위 방송통신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정보인증은 민간 기업 시장에서 경쟁하는 만큼 전파진흥원 보유 정보인증 주식을 매각해야 한다"면서 "이는 감사원도 경고했던 사안"이라고 밝혔다.

공인인증서를 서비스하는 한국정보인증의 주주는 ▲ 한국전파진흥원 ▲ SK텔레콤 ▲ LG전자 ▲ 다우기술 ▲ 삼성SDS ▲ 한국정보통신 ▲ 일진 ▲ KT ▲ 제일화재 등 9개사이며, 지분율은 9.7% 정도로 모두 같다.

옛 정보통신부 시절부터 보유해 온 것이지만, 정부 산하기관 지분이 있다는 문제로 한국정보인증은 낙하산 사장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최시중 위원장은 이에대해 "가능하면 빨리 매각하도록 하겠지만, 국감 전에는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다.

한국전파진흥원 관계자는 "전파진흥원 지분 매각시 상장 전에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는 조항때문에 이사사들의 이해가 엇갈려 지분 매각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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