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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책잔치, 서울 국제도서전 개최

지구촌 책잔치, 서울 국제도서전 개최
베르나르 베르베르 등 유명작가 방한…16일까지 계속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백석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후원하는 2010 서울 국제도서전이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12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유인촌 문화부 장관과 백석기 대한출판문화협회장, 헤르만 스프라우트 국제출판협회(IPA) 회장, 알랑 그룬드 프랑스 국제도서사무국(BIEF) 회장, 엘리자벳 로랭 주한 프랑스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도서전의 주제는 '책과 통하는 미래, 미래와 통하는 책'이다. 국내 출판사, 서점, 출판 관련 단체, 저작권 에이전시 등 약 600여개사와 노르웨이, 네덜란드, 아랍에미레이트, 아르헨티나, 이란, 이스라엘, 말레이시아, 멕시코 등 해외 20여개국 70여개 출판사가 참가했다.



주빈국으로 참가한 프랑스는 '한국, 프랑스를 읽다'라는 주제로 100여개 출판사가 1천800여종의 다양한 도서를 전시하며 24개 프랑스 출판사 관계자들이 저작권 상담을 위해 방문한다. 특별전, 프랑스 영화 상영, 한불 출판인 세미나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개최한다.

또한 '개미', '타나토노트' 등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유럽의 대표적 베스트셀러 작가인 마르코 레비 등 유명 프랑스 작가들도 대거 방한해 국내 독자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행사 기간동안에는 역사 속 사건과 인물을 조망하는 '책과 함께 보는 한국 근현대 100년', 우수 디자인 도서 전시, 주제가 있는 그림책전, 전자책 전시전 등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이 마련된다. 교보문고는 박경철, 성석제, 은희경, 김홍신 등 유명작가들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저자와의 대화' 행사도 개최한다.

서울도서전의 관람료는 일반 3천원, 초중고생 1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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