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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생태계/Contents Technology

아이패드 열풍에 '접이식 키보드' 등장

아이패드 열풍에 '접이식 키보드' 등장
이재구 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zdnet.co.kr
2010.04.27 / AM 10:10


[콘퍼런스] 3개부처별 클라우드 전략 및 모바일 클라우드 생태계 혁신 - 5.13(목)

[지디넷코리아]‘이렇게 접히는 키보드 보신 적 있나요?’
일본의 한 기업이 사용되지 않을 때엔  4분의 1로 접히는 싱크패드 모양으로 설계된 접이식 키보드를 내놓았다.   

 

씨넷은 26일(현지시간) 일본의 탕코(Thanko)라는 회사가 내놓은 이 접이식키보드를 소개하면서 아이패드의 인기가 치솟고 후속 태블릿이 등장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최적의 출시 타이밍을 잡은 것같다고 전했다.  

 

하지만 처음은 아니다.  이 키보드는 이미 약 10여년전 쯤 싱크아웃사이드(Think Outside)라는 회사가 '밀항자(Stowaway)’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내놓은 적이 있다. 팜(Palm)이 PDA로 전자업계에서 히트를 쳤던 시절  이를 지원할 주변기기용으로 내 놓은 것이었다. 

▲ 아이패드 열풍속에 4분의 1크기로 줄일 수 있는 접이식 키보드가 재등장했다. 후속으로 HP슬레이트 같은 제품들이 등장할 전망이어서 최적의 타이밍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접이식 키보드는 이제 더 이상 PDA와는 연결되지 않지만 그대신 USB케이블을 통해 PC와 노트북에 연결된다.  

 

기즈맥(Gizmag)에 처음 소개된 이 제품은 원래 팜이 처음 제품을 내놓았을 때의 이름인 ‘스토어웨이(Stowaway)’라는 원래 이름이 전혀 언급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사진을 보면 분명하다.

 

싱크아웃사이드가 이름을 바꾼 아이고(iGo)의 후원웹페이지는 스토어웨이 키보드의 지적재산권이 팔렸다고 언급하고 있다. 

▲ 접이식 키보드의 접은 후 모습은 이렇다.

아이패드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고 유사 컴퓨터가 등장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이 접이식 키보드는 최적의 출시 타이밍을 확보한 것처럼 보인다. 씨넷은 이 회사가 이 키보드의 블루투스버전을 내놓을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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