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1 10:47 입력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은 21일 천안함 침몰사고 원인조사와 관련, "민.군 합동조사단에 북한의 이해 당사자이자 6자회담 참가국인 중국과 일본, 러시아를 참가시키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국제전문가의 합류는 투명한 조사와 함께 조사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군(軍)은 '요청도 하지 않겠지만 반대도 하지 않겠다'는 게 공식 입장으로 알고 있다"면서 "동북아 안보전략과 군사기밀을 들어 이런 나라의 참여를 반대하는 의견도 있지만 조사과정에서 기밀에 대한 제한적 접근을 허용하면 합동조사 진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들 3개국은 6자회담 참가국이고 그 가운데 러시아와 중국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이들이 참여한다면 (조사결과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고 외교적 측면에서 국제공조를 이끌어 내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3개국의 답변 여부와 관계없이 이들 국가의 참여를 진지하게 검토할 것을 당에서 요청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정몽준 대표는 "그런 생각을 정부에서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 외교가 참 쉽지 않은 외교환경에 쌓여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남 의원은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국제전문가의 합류는 투명한 조사와 함께 조사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군(軍)은 '요청도 하지 않겠지만 반대도 하지 않겠다'는 게 공식 입장으로 알고 있다"면서 "동북아 안보전략과 군사기밀을 들어 이런 나라의 참여를 반대하는 의견도 있지만 조사과정에서 기밀에 대한 제한적 접근을 허용하면 합동조사 진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들 3개국은 6자회담 참가국이고 그 가운데 러시아와 중국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이들이 참여한다면 (조사결과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고 외교적 측면에서 국제공조를 이끌어 내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3개국의 답변 여부와 관계없이 이들 국가의 참여를 진지하게 검토할 것을 당에서 요청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정몽준 대표는 "그런 생각을 정부에서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 외교가 참 쉽지 않은 외교환경에 쌓여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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