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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

매일경제 종편사업권 획득…종편에 조선 중앙 동아 등 4개사·보도 연합뉴스 매일경제 종편사업권 획득…종편에 조선 중앙 동아 등 4개사·보도 연합뉴스 기사입력 2010.12.31 11:30:16 | 최종수정 2010.12.31 11:58:52 매일경제미디어그룹이 종합편성채널을 획득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31일 종합편성채널 사업자에 매일경제미디어그룹과 조선 중앙 동아등 4개사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또 보도채널에는 연합뉴스가 선정됐다. 이에따라 2년간 진통을 겪어온 종편 선정 작업이 마무리됐다. 매일경제 미디어그룹은 종합편성채널을 2011년 10월 1일 개국한다는 목표 아래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정된 종편.보도채널 사업자는 2011년 1분기 중 자본금 납입을 완료하고 법인등기부 등본, 승인조건 이행 담보를 위한 이행각서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승인장을 교부받게 된다. .. 더보기
2010 온라인 게임 시장 10대 뉴스 2010 온라인 게임 시장 10대 뉴스 대형 M&A와 월드컵, 게임법 이슈로 정신없는 한해 보내 호랑이의 등에 올라탄 것 마냥 숨 가뻤던 2010년의 마지막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올해에는 월드컵과 대형 M&A, 그리고 게임법 이슈 등 게임업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사건들이 이어져 게임업계 종사자들을 정신없게 만들었으며, 인기작들의 대형 업데이트가 줄줄이 이어져 신작들이 기를 못펴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게임동아에서 2010년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화제가 됐던 10대 뉴스를 선정해봤다. 작년에 가능성을 보였던 웹게임 시장이 단숨에 레드오션으로 돌변했다. VTC코리아의 웹삼국지 병림성하, 넥슨의 열혈삼국, 갈라랩의 무림영웅, 삼지게임즈의 로마전쟁 등 한달이 멀다하고 계속해서 대박 게임들이 탄생하면서 왠.. 더보기
지난 10년 간 미국의 연말 히트상품 시장 ‘브랫츠 인형’서 ‘아이패드’까지 시장동향 격변 지난 10년 간 미국의 연말 히트상품 시장 ‘브랫츠 인형’서 ‘아이패드’까지 시장동향 격변 2010년 12월 31일(금) 창의성의 현장을 가다 지난 2001년 미국의 연말 선물시장에서 히트상품은 ‘브랫츠(Bratz) 인형’이었다. 멋진 패션과 다양한 인종으록 구성된 브랫츠 인형은 1950년대부터 인형시장을 석권해온 ‘바비(Barbie)’ 인형을 누르고 2001년말 미국 최대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10년이 지난 2010년말 현재 미국 선물시장에서 최대 히트상품은 애플사의 ‘아이패드(iPad)’인 것으로 조사됐다. 10년 전 획일적인 디자인과 표현력을 가진 상품이 인기를 끈 반면 지금은 소비자의 성향에 맞춘 ‘맞춤형 제품’이 시장서 환영을 받고 있다. 히트상품에 대.. 더보기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 마이너스 성장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 마이너스 성장 지면일자 2010.12.31 장동준 기자 djjang@etnews.co.kr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 성장세가 꺾였다. 30일 시장 조사 업체 애널리시스인터내셔널 자료에 따르면 3분기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은 77억5800만위안으로 2분기 77억8300만위안에 비해 0.3% 줄었다. 2분기 역시 1분기 78억1900만위안보다 떨어진 금액이다. 업계는 매우 이례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였다.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했다. 2008년 1분기 40억5800만위안에서 2009년 1분기에는 55억1400만위안으로 40%가량 급성장했다. 또 1년 만에 약 40% 성장, 올해 1분기에 정점을 찍었다. 전문가들은 중국 게임 성장세 정체라는 현상이 ‘일시적’ 현상으로 보고 있.. 더보기
새해 IT 기술 · 제품 흐름, 어디로?! 새해 IT 기술 · 제품 흐름, 어디로?! 지면일자 2010.12.31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새해에는 소셜 미디어와 소셜 비즈니스가 계속해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의 기능이 전자상거래 부문으로 확대되면서 IT 시장을 이끌 전망이다. 올해 대중화 토대가 마련된 클라우드 컴퓨팅과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주목받은 증강현실(AR) 기술도 실질적으로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로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100달러가 채 안 되는 저가 스마트폰부터 스마트패드(태블릿 PC)의 다양화 및 대중화, 3차원(D) 게임시장 개화 등이다. 30일 IDC·가트너·머큐리뉴스·보스턴글로브·C넷 등은 소셜커머스, 소셜커뮤니케이션 등 관계를 중심으로 하는 비즈니스가 2011년 IT업계에서 맹위를 떨.. 더보기
페이스북, 구글 제치고 세계 최대 웹사이트 등극 페이스북, 구글 제치고 세계 최대 웹사이트 등극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페이스북이 올해 방문객이 가장 많았던 웹사이트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인 히트와이즈(Hitwise)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미국에서 1월부터 11월까지 웹사이트 방문객 중 8.93%를 차지하면서 1위에 올랐다. 구글은 7.19%로 2위를 기록했다. 3위와 4위는 야후메일(3.52%)과 야후닷컴(3.30%)이 차지했다. 유튜브는 2.65%로 5위를 기록했다. 페이스북이 구글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하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페이스북은 검색어 부문에서도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페이스북, 2위는 페이스북 로그인이다. 페이스북 로그인은 지난 해 9위를 기록했으나 올해 2위로 올라섰다. 이는 페이스북에 계정을 접속해 서비.. 더보기
전통놀이 팽이완구 2천만개 팔아 전통놀이 팽이완구 2천만개 팔아 최신규 회장 "3년 연구개발 버전3 `마그라넥스` 대박예감" 기사입력 2010.12.13 17:40:13 ◆ Small Champ / ⑩ 손오공 ◆ "내년에는 3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신개념 팽이완구 `마그라넥스(가칭)`로 손오공의 저력을 다시 한번 제대로 보여주겠습니다." 완구업체 손오공의 창립자인 최신규 회장(사진)은 13일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지금껏 누구에게도 공개한 적이 없다는 신제품을 직접 시연해 보이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손오공은 전통 놀이기구인 팽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탑블레이드`와 `메탈베이블레이드`라는 전투팽이로 선풍적인 판매를 기록하며 `팽이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 제품들의 누적 판매량은 2000만개. 플라스틱으로 된 긴 막대.. 더보기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전쟁은 계속된다 2010년을 빛낸 IT 신기술과 신제품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전쟁은 계속된다 2010년을 빛낸 IT 신기술과 신제품 2010년 12월 30일(목) 2010년은 IT 분야에서 수많은 이변이 터져 나온 해다. 완전히 새로운 기기가 등장해 시장을 바꿔놓았고 전문가들의 예측이 줄줄이 빗나가기도 했다. IT 신기술과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요즘, 국내외 언론들은 2010년을 빛낸 IT 트렌드를 집계하느라 분주하다. ▲ 태블릿 PC의 성공을 앞당긴 애플의 '아이패드'(위)와 아이폰의 라이벌로 떠오른 삼성의 '갤럭시 S'(아래) ⓒApple-Samsung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올해 주목받은 전자제품 10가지(Top 10 Gadgets of 2010)’를 선정했다. △1위는 태블릿을 유행시킨 주인공 ‘아이패드(iPad)’ .. 더보기
‘토크 콘서트’에서 만난 웃음과학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공연계 블루칩으로 떠올라 ‘토크 콘서트’에서 만난 웃음과학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공연계 블루칩으로 떠올라 2010년 12월 29일(수) 방송인 김제동(35)의 ‘토크 콘서트-노브레이크’가 화제다. 지난해 12월 5일부터 시작된 콘서트는 전회 매진을 기록 중이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2’는 공연을 정확히 한달 앞두고 18회 공연의 7천200여석 전석이 판매됐다. 화려한 무대 장치 하나 없는 소박한 토크 콘서트가 수많은 대형 콘서트가 열리는 연말 시즌에서 당당히 히트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로 흥행 몰이 ▲ 공연장은 화려한 장치 없이 소박하게 꾸며져 있다. ⓒljypop 공연계의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토크 콘서트에 본지의 기자도 달려가.. 더보기
토끼 로봇’과 ‘거북이 로봇’ 경주 누가 이길까… ‘찾아가는 로봇극장’ 방학맞아 더욱 인기 토끼 로봇’과 ‘거북이 로봇’ 경주 누가 이길까… ‘찾아가는 로봇극장’ 방학맞아 더욱 인기 뉴스와이어 | 입력 2010.12.27 11:38 (서울=뉴스와이어) 국내기술과 민간자본으로 제작된 최초의 로봇공연 '찾아가는 로봇극장'이 롱런하며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전국을 순회공연 중인 '찾아가는 로봇극장'은 '로보테인먼트'(로봇과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로보위즈'의 작품. 딱딱하고 차갑게 보이는 로봇에 인형 캐릭터를 씌우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시나리오 각색, 이동식 무대장치 개발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작품이다. 현재 공연 중인 콘텐츠는 '토끼와 거북이', '로봇 댄스배틀' 두 가지이며 공연 시간은 약 20분 정도로 어린이 관객.. 더보기
29일 ‘라스트 갓파더’ 개봉, 심형래 감독&30일 ‘까페 느와르’ 개봉, 정성일 감독 29일 ‘라스트 갓파더’ 개봉, 심형래 감독&30일 ‘까페 느와르’ 개봉, 정성일 감독 여기 대척점에 서 있는 두 영화감독이 있다. “작품성 대신 애국심에 호소한다.”며 온갖 혹평을 들었던 심형래(52) 감독, “신랄하고 현학적인 영화비평으로 대중성이 부족하다.”고 타박 들었던 정성일(51) 감독이다. 이 두 감독이 평단과 대중의 평가를 동시에 기다리고 있다. 심 감독은 29일 ‘라스트 갓파더’를, 정 감독은 바로 그 다음날 ‘까페 느와르’를 스크린에 건다. 두 사람을 서울 삼청동 카페와 신사동 카페에서 각각 만나 ‘그들의 영화 이야기’를 들었다. ■심형래 감독 “미국형 ‘영구’ 캐릭터 통할 것” 심형래는 영화감독이기 이전에 웃음의 대명사였다. 바보 캐릭터가 전매특허. 영구로, 파리로, 펭귄으로 활약하다.. 더보기
인문콘텐츠학회 5대 회장에 강진갑씨 인문콘텐츠학회 5대 회장에 강진갑씨 페이스북 "전세계 해커들을 환영합니다" "여성도 종중 최고어른 될 수 있다" 수원 모 고교서 학생이 여교사 폭행 UAE호텔, 127억원 성탄트리 설치후 후회 경찰대 수석ㆍ차석 합격자 모두 여성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인문콘텐츠학회는 강진갑 한국외국어대 겸임교수를 제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0일 밝혔다. 2002년 창립한 인문콘텐츠학회는 역사, 철학, 문학 등 인문학을 토대로 문화콘텐츠를 연구하는 학회로, 대학교수와 콘텐츠 전문가 등 6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kong@yna.co.kr 더보기
영화 ‘트론’으로 본 과학 소통의 중요성 영화와 과학이 소통할 때 모두에게 혜택 영화 ‘트론’으로 본 과학 소통의 중요성 영화와 과학이 소통할 때 모두에게 혜택 2010년 12월 28일(화) 영화의 흥행조건으로 많은 감독들이 ‘관객의 몰입’을 꼽는다. 관객의 몰입이란 쉽게 말하면 ‘얼마나 현실에서 있을법한 이야기로 영화를 만들었느냐’이다.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이면 관객에게 외면당하고, 너무 현실과 똑같은 이야기면 진부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현실에 있을법한 이야기를 감독의 상상력으로 독창적으로 그려내는 것’이 영화 흥행의 관건이란 얘기다. 첨단 과학기술을 소재로 다루는 SF영화의 경우에도 이 ‘있을법한 이야기’는 고스란히 적용된다. 쥬라기 시대의 티라노사우루스 공룡을 스크린으로 옮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 공원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도 과학적으로 있을법한.. 더보기
교실 없는 학교 ‘비욘홀트 중·고교’ 직업학교의 천국 북유럽 교육현장 리포트 교실 없는 학교 ‘비욘홀트 중·고교’ 직업학교의 천국 북유럽 교육현장 리포트 2010년 12월 28일(화) 창의성의 현장을 가다 노르웨이 오슬로 시에 있는 비욘홀트 중·고등학교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직업교육 혁신을 위한 파격적인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KRIVET)에 따르면 오슬로 시내 25개 고등학교 중에서 유일하게 중학교·고등학교 교육을 겸하고 있는 이곳에서는 전통적인 개념의 교실이 존재하지 않는다. ‘learning by do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간 전체가 모두 개방돼 있다. 학교 입구에는 동화 ‘잭과 콩나무’에 나오는 콩나무를 소재로 한 대형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그리고 이 개방공간에서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이 한창이다. 학생들이 자리를 비운 시간에는 지역주민.. 더보기
케이블PP 자체제작 열풍…올해 4656억 투입 케이블PP 자체제작 열풍…올해 4656억 투입 자체제작 프로그램 5만3천541편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케이블 방송채널사업자(PP)들이 올해 자체제작 프로그램에 4천656억원 을 투입하는 등 콘텐츠 분야에 본격 도전장을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요 PP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0년 자체제작 현황 결과에 따르면 2010년 한 해 동안 주요 PP들은 총 45개 채널에 4천656억원의 제작비를 투여했다. 작년 PP업계 전체 광고수익이 7천700억원 규모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 금액을 자체제작에 투입한 셈이다. 자체제작 프로그램 편수도 전년대비 대폭 상승한 5만3천541편을 기록 했다. 이는 기존 자체제작 편수가 많은 보도 및 경제정보채널 등의 실적이 더해진 수치.. 더보기
[올해의 인물]"IT·벤처 어게인" 전도…'국민교수' 안철수 [올해의 인물]"IT·벤처 어게인" 전도…'국민교수' 안철수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제 2의 벤처도약의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걱정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트위터, 페이스북, 아이폰의 애플... '실리콘밸리'가 봄바람을 타며 승승장구하는데 '테헤란밸리'는 황량한 겨울 찬바람을 맞고 있기 때문이다. 'IT 코리아'는 간 데 없고 삼성전자나 LG전자마저 애플의 한방에 휘청대고 있다. 아이뉴스24는 'IT 격동의 2010년'을 마감하며 올해의 인물로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를 선정했다. 안 교수는 '21세기형 IT 전문가'로, 스마트폰 열풍, 제 2의 벤처중흥, 대·중소기업 상생 등 올해 우리 사회에 던져진 핵심 키워드에 딱 맞아 떨어지는 인물.. 더보기
사용은 편하지만 마음은 불편한 SNS 스마트폰·SNS열풍의 원인과 양면성 사용은 편하지만 마음은 불편한 SNS 스마트폰·SNS열풍의 원인과 양면성 2010년 12월 27일(월) 사이언스타임즈는 2010년을 돌아보는 의미에서 '올해 10대 이슈'를 선정해 게재한다. 그 마지막 순서로 2010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스마트폰·SNS에 대해 정리해본다. [편집자 註] 클릭! 10대 과학뉴스 2010년 최고의 트렌드는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들 머릿속엔 벌써 답이 떠오르고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스마트폰과 SNS다.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대부분의 승객들은 손에 큼지막한 화면을 가진 스마트폰을 들고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다. 스마트 폰이 출시되기 전에도 ‘휴대폰 없이는 한 시간도 살 수 없어’라는 말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하곤 했지만 스마트폰의 등장은 IT기기에의 의존성을 더욱 높여준.. 더보기
호세 코르데이로 싱귤래리티 대학 교수 호세 코르데이로 싱귤래리티 대학 교수 호세 코르데이로는 미국 싱귤래리티 대학의 미래학 교수다. 그는 지난달 말 세계미래포럼(이사장 이영탁)의 초청으로 서울을 방문해 미래포럼 조찬 특강을 하는 등 다양한 만남을 가졌다. 세상은 이제 정보화사회에서도 벗어나 미래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지구 생태학문제나 에너지 문제, 인구 고령화 문제, 국가간 개발조정문제 등 복잡하고 정교한 조정과 협력이 필요한 미래사회로 이미 들어섰지만 누구도 시원한 답변을 내놓거나 확실한 조정자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국제 지식인사회와 대학들은 인류가 앞으로 가야할 방향에 대해 보다 깊이 있고 진전된 대안을 내야한다는것이 코르데이로 교수의 제언이다.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세계 공동의 문제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그.. 더보기
소설가 김훈,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특강… 청중감동 소설가 김훈,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특강… 청중감동 사진제공: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선영 기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22일 저녁 7시 30분 서울학습관(신사동 캐럴라인타워빌딩)에서 소설가 김훈 씨를 초청해 '자전거 타는 즐거움'을 주제로 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서울학습관 오픈을 기념해서 유명 소설가인 김훈 작가를 초청해 개최한 것으로, 200여명에 이르는 학생과 작가지망생은 물론 일반인들까지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개최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문화스토리텔링전공은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문인등단에서 방송작가에 이르는 실무형 창작스토리텔러를 양성하는 특성학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김훈 작가는 세밀화가의 눈에 비친 민.. 더보기
"MBS는 외주제작사와 함께 웃는 방송" "MBS는 외주제작사와 함께 웃는 방송" 지상파 고질병 `외주제작사 쥐어짜기` 탈피 저작권 인정ㆍ표준 제작비…동반성장 나서 멀티 콘텐츠 스튜디오ㆍ콘텐츠 펀드도 조성 기사입력 2010.12.22 17:08:51 | 최종수정 2010.12.22 20:38:59 ◆ MBS가 방송 새 지평 연다 / ③ 성공을 주는 방송 ◆ "외주제작사가 드라마를 기획하고 제작해도 그동안 지상파 방송사가 저작권을 가져가 수익을 내는 것이 어려운 제작 구조다."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KBS 2TV `추노` 등 올해 상반기 최고 흥행 드라마를 만든 초록뱀미디어 길경진 대표는 이렇게 하소연했다. `지붕 뚫고 하이킥` 제작비는 회당 4000만원인데 MBC에서 회당 24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률이 20%를 .. 더보기
오바마 "스티브 잡스 같은 기업인·富 찬양해야" 오바마 "스티브 잡스 같은 기업인·富 찬양해야" 친기업 행보 가속 입력: 2010-12-24 17:10 / 수정: 2010-12-24 17:10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애플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를 '아메리칸 드림'의 전형이라고 치켜세워 눈길을 끌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2일 송년 기자회견에서 부유층과 중산층 간 격차 심화 등과 관련한 미 CBS방송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잡스 CEO를 언급했다. 그가 개별 기업인을 공개적으로 칭찬한 것은 이례적이다. 오바마는 "우리는 잡스 CEO 같은 분을 찬양해야 한다"며 "그는 (아이폰,아이패드와 같은) 2~3개의 혁명적인 제품을 창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분이 부자가 돼야 하고,그것은 좋은 일"이라며 "우리는 그런 인센티브를 원.. 더보기
내년 중기 정책자금 3조2000억 푼다 내년 중기 정책자금 3조2000억 푼다 녹색·신성장, 지식서비스 등 7대 전략산업 집중지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내년에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자금을 3조2천원 규모로 정하고 전략 산업 분야와 창업·성장 초기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내년에 쓰일 정책자금은 올해 초 정해졌던 정책자금 예산(3조1천억원)에 비해 2.3% 늘어난 것이다. 정책자금 공급 방식은 특정 산업을 제외한 모든 산업을 지원해 주던 네거티브 시스템에서 전략 산업을 중점 지원하는 포지티브 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전체 정책자금의 70%(2조2000억원)가 녹색·신성장, 지식서비스, 뿌리, 지역전략ㆍ연고, 문화콘텐츠, 바이오, 융복합·프랜차이즈 등 7대 전략산업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이에 따라 태양전지와 LED.. 더보기
"콘텐츠 육성, 제작지원→투자로 전환" "콘텐츠 육성, 제작지원→투자로 전환" 문화부, 융자사업에 275억 투입…마케팅 지원 강화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 콘텐츠 제작지원을 줄이는 대신 투자, 융자 지원 시스템을 강화키로 했다. 콘텐츠 육성 정책을 제작비 직접 지원에서 투자 형태로 바꾸는 한편 마케팅과 해외 수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23일 서울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에서 열린 '2011년 방송콘텐츠 지원 정책' 설명회에서 문화부 김갑수 미디어정책국장은 "내년 제작지원 예산을 올해에 비해 대폭 늘리려고 했으나 사정상 충분히 확보치 못해 송구스럽다"며 "대신 여러 가지 투자, 융자 지원 시스템을 충분히 활용해 제작환경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2011 콘텐츠 지원 사업 계획.. 더보기
혁신의 딜레마.. 혁신의 딜레마.. 정부, 기업 할 거 없이 급변하는 세상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당황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마케팅 교과서도 조만간 다시 써야 할 판이다. 집단지성의 파워가 곳곳에서 입증 되고 있고 이를 자신들의 분야에 적용시키려는 노력이 계속되는 한, 과거의 닫힌조직의 미 래는 그다지 희망적이지 않다. 어떤 분야에서건 새로운 방식으로 무장한 경쟁자가 나타나 는 순간 마치 창과 기관총의 대결 같은 양상이 전개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창을 가진 팀은 여지없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 조직의 리더들은 혁신의 필요성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들은 밤낮없이 학습 을 하며 조직의 구성원들에게 끊임없이 ‘혁신’을 주문한다. 하지만 ‘혁신’이 자신의 기득권 을 포기하라면 결코 용납하지 못한다. 조직의 발전을 .. 더보기
멀티콘텐츠 시대… 세계서 통하는 창조적 리더 육성 멀티콘텐츠 시대… 세계서 통하는 창조적 리더 육성 용인대학교 2010년 12월 23일 (목) 유진상 기자 dharma@ekgib.com 체육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대학으로 발전해가고 있는 용인대학이 글로벌 시대를 맞이해 다양한 분야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특히 지난 2006학년도부터 노인복지학과, 라이프디자인 학과, 뮤지컬 연극학과, 컴퓨터 과학과, 물류통계정보학과를 개설해 여러 분야의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2011년도부터는 군사학과, 미디어디자인학과, 문화콘텐츠학과 등을 개설하는 등 체육 분야 뿐 아니라 다양한 전공을 개설, 종합대학으로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2011년도 용인대에서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게 될 두 학과를 소개해 본다. ■ 미디어디자인학과 21세기 디지털 시대가 펼쳐지면서 디자.. 더보기
“이야기 한번 들어볼래유” “이야기 한번 들어볼래유” 스토리텔링공모전 김한나씨 ‘배곯이 마을 스톨이’ 대상 데스크승인 2010.12.23 지면보기 | 23면 전창해 기자 | widesea@cctoday.co.kr ▲ 지난 22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내 에듀피아영상관에서 열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주최 제7회 전국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공모전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청 제공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주최 제7회 전국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공모전에서 김한나(24·여·단국대 언론영상학부 4년) 씨의 ‘배곯이 마을 스톨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2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내 에듀피아영상관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에 선정된 김 씨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700만 원이 수여됐다. 대상작인 ‘배곯이 마을 .. 더보기
[조선데스크] "한류 스타 너무 건방져요" [조선데스크] "한류 스타 너무 건방져요" 최승현 엔터테인먼트부 방송팀장 vaidale@chosun.com 입력 : 2010.12.22 23:10 ▲ 최승현 엔터테인먼트부 방송팀장 "힘들게 표를 구해서 팬 미팅 현장에 가면 우리를 돈벌이 도구로만 보는 것 같아 화가 나요." 최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주최한 '한류의 새로운 도약' 토론회는 한국인 전문가들만 모여앉아 한류(韓流) 확산을 자찬(自讚)하는 그런 행사가 아니었다. 베트남의 문화전문기자 당 티에우 응언씨, 중국의 문화 평론가 마설씨, 일본 마이니치 방송 아나운서 야기 사키씨, 태국 피사누룩 나레수안 대학 한국어과 교수 쭈타맛 분추씨 등이 패널로 등장해 동아시아 각국에서 한국 문화 콘텐츠가 차지하고 있는 위상이 어떤 것인지, 문.. 더보기
HUB 글로벌 3D 방송 허브된다 [서울 국제 3D 페어] HUB 글로벌 3D 방송 허브된다 HUB의 3D 전략 콘텐츠 제작에 1000억원 투입…2014년엔 전용채널 설립 애니메이션·스포츠 3D 제작…국내 업체들과 세계시장 공략 입력: 2010-12-21 17:23 / 수정: 2010-12-22 02:39 새로운 방송 기술이 등장할 때면 늘 가전업계와 콘텐츠업계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진다. 관련 시장이 활성화하려면 콘텐츠와 가전기기가 같은 시기에 양산돼야 하는데 서로 상대방이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탓이다. 가전업계는 "새로운 기술을 담은 콘텐츠가 많아야 TV를 팔 수 있다"고 하고,콘텐츠업계는 "수상기가 충분히 보급돼야 콘텐츠에 투자할 수 있다"고 맞서는 식이다. 고화질(HD) 방송이 나왔을 때,풀HD가 등장했을 때에도 이는 어김.. 더보기
'애플 TV' 판매 이번주 100만대 돌파 '애플 TV' 판매 이번주 100만대 돌파 캘리포니아(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99달러 짜리 새 애플 TV 판매대수가 이번주 중으로 1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애플이 21(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지난 9월1일 선보인 뒤 약 4개월 만이다. 새 애플 TV는 아이튠스, 넷플릭스, 유튜브, 플리커, 모바일미 등에서 TV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내려 받아 가정에 있는 HD TV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셋톱박스이다. 애플은 또 아이튠스 사용자들이 하루에 40만 개의 TV 프로그램과 15만 개의 영화를 사거나 빌려본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또 애플의 운영체제인 iOS 4.2 버전에 들어 있는 '에어플레이' 기능을 통해 아이팟 터치, 아이폰, 아이.. 더보기
[2010 IT 10대뉴스]스마트폰-소셜 바람, 대한민국 흔들다 [2010 IT 10대뉴스]스마트폰-소셜 바람, 대한민국 흔들다 아이뉴스24 편집국 gija@inews24.com 다사다난했던 2010년도 역사 속으로 저물어가고 있다. 올 한해는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포격 등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일들이 있었다. 지난 여름 온 국민의 시선을 모았던 월드컵에서는 사상 첫 원정 16강의 결실을 올리기도 했다. 눈을 IT 시장으로 돌려도 마찬가지다. 종편과 제4 이통사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방송시장이 요동을 쳤으며, 지난 해말부터 몰려온 스마트폰 물결이 온나라를 강타했다. 이와 더불어 페이스북, 트위터 등 각종 SNS 열풍도 뜨겁게 불었다. 아이패드와 갤럭시 탭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패드 전쟁'이 본격화됐으며, 10년만에 찾아온 벤처 바람으로 IT 업계에 훈풍이 불기도 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