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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콘텐츠 시대… 세계서 통하는 창조적 리더 육성

멀티콘텐츠 시대… 세계서 통하는 창조적 리더 육성
<미래를 여는 대학> 용인대학교
2010년 12월 23일 (목) 유진상 기자 dharma@ekgib.com
체육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대학으로 발전해가고 있는 용인대학이 글로벌 시대를 맞이해
다양한 분야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특히 지난 2006학년도부터 노인복지학과, 라이프디자인
학과, 뮤지컬 연극학과, 컴퓨터 과학과, 물류통계정보학과를 개설해 여러 분야의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2011년도부터는 군사학과, 미디어디자인학과, 문화콘텐츠학과 등을
개설하는 등 체육 분야 뿐 아니라 다양한 전공을 개설, 종합대학으로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2011년도 용인대에서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게 될 두 학과를 소개해 본다.

■ 미디어디자인학과

21세기 디지털 시대가 펼쳐지면서 디자인 분야에도 미디어디자인 콘텐츠 산업이 부상하고 있다.

미디어가 융합하는 추세에 발맞춰 학문도 융합할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른 것이다.

용인대도 이러한 시류에 맞춰 최적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2011학년부터 산업디자인학과와
디지털미디어학과를 합쳐 미디어디자인학과로 개편한다.

산업디자인학과·디지털미디어학과 통합

실무교육 집중… 사회가 원하는 인재 양성

전공의 가장 큰 목표는 차세대 미디어디자인 분야의 창조적 리더가 될 융합미디어 전문디자이너
양성하는 것이다.

실무 중심의 체계적이고 전문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혁신 디자인의 실무역량 강화로 사회가
요구하는 창조적 리더를 육성한다는 목표다.

전공은 디자인의 기초적 이해와 개념적 접근을 위한 기초전공 교육과정으로 통합 구성돼 있고, 전문
 전공의 입문 과정인 전공별 이론 및 실기를 체계적으로 이수하게 된다.

4학년 때는 전문 전공의 심화 및 종합과정으로써 집중적으로 전공 교육을 이수하도록 구성 돼 있고,
졸업후에는 3D 관련 직업부터 방송 영상 디자인 제품 또는 실내 디자인 분야의 직업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학과에서는 또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문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시각 디자인 전공, 디지털콘텐츠
디자인 전공, 환경디자인 전공으로 각각 나뉘어 실무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개인의 적성에
맞는 미래의 희망 진로를 결정하게 된다.

우선 아날로그와 디지털 전통, 첨단의 컨버전스를 아우르는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시각 디자이너의
양성을 추구하는 시각디자인 전공. 또 차세대 융복합 미디어의 콘텐츠 기획 및 디자인 전문 교육의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 디지털콘텐츠 디자인 전공, 제품디자인실내디자인 전공이 있다.

학년별 커리큘럼은 1학년 기초전공 교육과정으로 통합 구성돼 있고, 2학년부터는 전문전공의
입문과정인 전공별 이론 및 실기를 체계적으로 이수하게 되며 3, 4학년은 심화 및 종합과정으로서
시각디자인전공, 디지털콘텐츠디자인전공, 환경디자인전공으로 각각 나뉘어 실무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전공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 문화콘텐츠학과

문화콘텐츠학과는 오랜 기간 동안 문화예술 각 분야에서 널리 인정받아 온 여러 학과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노하우를 문화예술콘텐츠의 기획 영역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체적으로는 창조적인 마인드, 세계화 마인드, 통섭을 위한 노력을 포함한 비즈니스 마인드를 지닌
문화콘텐츠 전문인력의 양성을 교육의 목적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연수 및 외국어 교육의 강화, 첨단 문화기술
(Culture Technology)에 대한 이해를 비롯하여 커뮤니케이션 스킬리더쉽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문화체험·국제교류·외국어 교육 중점

문화 콘텐츠 최고의 창작자 키워


향후 국내 문화 콘텐츠 산업의 발전 규모는 상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연 7%씩 성장했고, 정부에서도 문화 콘텐츠, 미디어 및 3D산업 분야를 유망서비스
분야로 선정해 순차적으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하는 등 문화 산업 분야의 발전은 상당히 유망하다.

특히 최근 세계화, 글로벌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창의적인 인재를 더 선호하는 시대인 만큼 문화콘텐츠
학과의 전망은 상당히 밝다고 볼 수 있다.

최근에는 방송과 통신의 다매체 시대가 도래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을 가로지르는 콘텐츠의
개발로 진화하고 있다.문화 콘텐츠도 게임, 애니메이션, 웹 콘텐츠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비롯해
 전시와 공연에 이르기까지 관련 분야도 다양해지고 있다.

새롭게 개설된 문화콘텐츠 학과는 다량의 문화소비와 경험이라는 측면에서 타 대학들이 가지지
못하는 훌륭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문화예술대학 안에 문화콘텐츠학과가 있어서 학과 간의 경계
허물기로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학과에서는 문화 콘텐츠 전문 인력의 양성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연수 및 외국어 교육의 강화, 첨단 문화기술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리더쉽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창조적인 마인드, 세계화 마인드, 통섭을 위한 노력을 포함한 비즈니스 마인드까지 지닌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야말로 바로 문화콘텐츠학과가 추구하는 목표이다.

졸업 후에는 기획, 제작, 홍보, 마케팅 등 직업 선택의 폭도 엄청나게 넓다. 전문 분야의 특성을 살려
문화 산업의 각 부문으로 진출할 수도 있다.  유진상기자 dharma@ekgib.com

   
◆우리대학을 소개합니다

체육·예술분야 특성화 글로벌 명문대 ‘부상’

이문식 용인대 교무처장

올해로 개교 58주년을 맞이한 용인대학교는 체육
 및 예술분야의 특성화를 통해 세계 스포츠분야와
문화예술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지닌 졸업생들을
 배출해 왔다.

특히 2008 북경 올림픽대회에서도 재학생 및 졸업생
들의 눈부신 업적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산실에서
세계 속의 스포츠 메카로 부각됐다.

또한 영화산업에서도 졸업생들의 활약을 통해 문화
트렌드의 중심에 용인대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용인대학교의 경쟁력은 특성화전략에서 찾을 수 있다.
특성화란 용인대학교의 전통적 강점과 상대적 우위
보유분야, 미래의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특정분야의
교육에 집중하는 것으로 무도, 체육, 예술, IT 등의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다양한 전공의 상호 연계 및 교류를 강화하고 특성화 교육을 보완하는 인성 교육, 전통문화 교육과 해외
유수의 명문 대학 및 기관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대학 경쟁력을 한 층 더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무도대학 및 종합운동장을 준공해 최첨단 음향·조명 시설을 갖춘 국제 컨벤션 센터와
각종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격의 시설을 보유하면서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데도 손색이 없는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서의 장점도 갖추고 있다. 현재 외국인 전용기숙사에는 전 세계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체험과 유도·태권도 연수를 위해 장기간 체류하고 있다. 대학에서는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과
원만한 유학생활 및 언어능력향상을 위해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다.

대학 특성화 전략은 해외 대학과의 자매결연에서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우리나라 무도와
스포츠과학을 세계적인 학문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1991년 독일 퀠른체육대학을 시작으로 중국
절강대학, 호남사범대학, 재경대학, 산동대학, 하얼빈사범대학, 길림대학, 수도체육대학, 일본
국제무도대학, 대만 국립체육대학, 미국 미시시피주립대학, 호주 퀸즐랜드 대학, 등 세계유수의
명문대학들과 활발한 교수·학생 교환프로그램 및 연구교류활동을 벌이고 있다.

‘무도·스포츠 분야의 명문’이라는 용인대학교의 명성은 국내보다 국외에 더 잘 알려져 있어 무예를
 연마하고 배우기 위하여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용인대학교를 찾는 등 글로벌 대학으로 한 단계씩
성장하고 있다.
 
경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