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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세미나//한베 스타트업 투자

[2010 IT 10대뉴스]스마트폰-소셜 바람, 대한민국 흔들다

[2010 IT 10대뉴스]스마트폰-소셜 바람, 대한민국 흔들다
아이뉴스24 편집국 gija@inews24.com
다사다난했던 2010년도 역사 속으로 저물어가고 있다. 올 한해는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포격 등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일들이 있었다. 지난 여름
온 국민의 시선을 모았던 월드컵에서는 사상 첫 원정 16강의 결실을
올리기도 했다.

눈을 IT 시장으로 돌려도 마찬가지다. 종편과 제4 이통사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방송시장이 요동을 쳤으며, 지난 해말부터 몰려온 스마트폰
 물결이 온나라를 강타했다. 이와 더불어 페이스북, 트위터 등 각종 SNS
열풍도 뜨겁게 불었다.

아이패드와 갤럭시 탭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패드 전쟁'이 본격화됐으며,
10년만에 찾아온 벤처 바람으로 IT 업계에 훈풍이 불기도 했다.

아이뉴스24는 2010년 한 해 동안 국내 IT 시장을 강타했던 10대 뉴스를
엮었다.



◆스마트폰 열풍, 대한민국 강타

지난해까지 100만명이 채 되지 않던 스마트폰 가입자는 2009년 11월 말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을 기점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스마트폰 열풍은 단순 성장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팬택 등 국내 주요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사활을 걸고 스마트폰 경쟁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국내 시장에선 삼성전자의 갤럭시S가 출시 6개월여만에 판매 200만대를
넘어서는 등 아이폰으로 촉발된 스마트폰 바람을 '태풍'으로 키웠다.
팬택과 LG전자도 국산 스마트폰 돌풍을 이어갔다.

또 애플리케이션 개발 열풍도 전국을 흔들었다. 평범한 회사원과 대학생
은 물론 학업에 전념해야 하는 고등학생까지도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는 상황이 적지 않게 나왔다.

각 이동통신사는 애플과 같은 앱스토어를 구축하기 위해 수십억원의
비용을 들여 개발자들을 위한 공모전을 열고 자신만의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도도한 메가트렌드 SNS 열기 '후끈'

영화 '아바타'에서 나비족들은 전 세계에 연결된
'에이와' 나무의 뿌리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과거,
현재, 미래와 소통했다.

이런 영화같은 일이 현실에서도 이젠 상식이 됐다.
광케이블이란 뿌리로 연결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가 확산되면서 새로운 소통 공간이 만들어진 것.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10인터넷이용실태조사’
에 따르면 만 6세 이상 인터넷 이용사 3명 중 2명
(65.7%)는 SNS를 이용했다. 또 전 세계적으로도
 트위터 가입자 1억7천만명, 페이스북 가입자 5억명
을 각각 넘어서는 등 SNS 열풍은 시대적 흐름으로
굳게 자리매김했다.

특히 내년에는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로 인해 SNS는 언제든지 실시간
으로 소통할 수 있는 생활의 일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반영하듯 네이버, 다음 등 국내외 포털 업체들은 '소셜포털'로의 변신을
꾀하는 모습이다.



◆10년만에 살아난 벤처바람

잠들었던 벤처 창립 붐이 2010년 다시 기지개를 켰다. 연초부터 스마트폰,
3D, 녹색기술 등 신산업분야의 성장에 힘입어 증가세를 보였던 벤처기업
수는 지난해 말 1만 8천9개에서 현재 2만4천개를 돌파했다.

벤처기업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누적 벤처기업 수는 총 2만4천56개
를 기록, 제1 벤처붐이 시작된 1998년(2만42개) 이후 최다 수치를 보였다.
특히 벤처기업 창립숫자가 최저로 감소했던 2003년과 7천702개와 비교할
때 두 배 이상 늘어난 기록이다.

이같은 증가세는 스마트폰으로 인해 촉발된 모바일 산업과 정부의
벤처기업 양성 정책 등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제1기 벤처 붐이 IT 산업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제2기 벤처붐은 모바일을
타고 일어났다. 모바일이 벤처기업에 새로운 사업 영역을 제공하고 소셜
 네트워크 붐에서 양산된 다양한 사업 모델이 제2의 르네상스를 열었다.

또 경기불확실로 기업신설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벤처기업
확인은 증가하고 있으며, 벤처산업의 허리역할을 하고 있는 매출 1천억이
 넘는 중견벤처기업이 242개사로, 전년도 202개사에 비해 20%증가해
이제 벤처가 확실한 대한민국 경제의 확고한 허리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정부가 벤처기업특별법을 10년 연장하면서 지속적인 벤처
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 창업붐이 탄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2011년 모바일 시장이 더욱 확대되면서 벤처
 창업 붐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춘추전국시대 숨고르는 방송통신시장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사회 전반의 규제 완화 분위기 속에서 국내 방송
통신시장도 격변기를 맞이했다. 2010년은 방송과 통신 분야에서 새로운
플레이어가 모습을 드러낸 한 해였다.

하지만 올 해는 신고식 수준이었던 반면, 내년은 마치 천하통일을 위한
 열망으로 전쟁이 난무하던 춘추전국시대처럼, 국내 방송통신시장에도
 본격적인 지각변동이 시작될 전망이다.



방송 분야에서는 KBS, MBC 같은 지상파방송사처럼 오락과 보도 등을
종합적으로 편성할 수 있는 케이블TV 기반의 종합편성채널 사업자와
YTN과 mbn에 이은 신규 보도채널 사업자가 연내 선정된다. 또한 중소
기업 제품을 80%이상 편성해야 하는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도 내년
 1~2월 중 선정된다.

종편과 신규 보도채널은 올 해 12월 31일께 선정돼 이르면 내년 9월 첫
방송을 시작한다는 계획이어서, 하반기 부터는 ○○일보가 만드는
방송뉴스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된다.

중기 전용 홈쇼핑 역시 시장성 및 유효성 논란에 휩싸였지만, 결국
자본금 1천억원 이상으로 1개 선정하기로 결정해 현대, 롯데, GS, CJ,
농수산 등 기존 5개 업체와 경쟁하게 됐다.

통신 분야에서는 방송통신위원회 출범직후부터 논의만 해왔던 이동전화
 재판매(MVNO)가 도입돼 KT, SK텔레콤, LG U+가 경쟁했던 과점 시장이
 흔들린다.

한국케이블텔레콤·온세텔레콤·프리텔레콤·모블릭 같은 재판매 업체들이
 등장해 기존 통신사의 망을 임대해 이동전화 음성서비스를 비롯한
무선인터넷 콘텐츠 시장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게다가 전국에 와이브로망을 깐다는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제4이동
통신 사업권에 재도전한 상황이다. 내년 1~2월 중 사업 허가여부가
결정되는데, 사업권 획득시 국내 통신시장은 당장 내년부터 4개 업체가
경쟁하는 '2강(KT와 SK텔레콤)1중(LG U+)1약(KMI)'의 시장으로 변하게
된다. KMI는 내년 10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처럼 2011년 방송통신시장은 신규 플레이어들의 진입으로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나 국내 방송통신 시장은 정체되거나 포화된 상태다.
따라서 2~3년 안으로 약육강식의 논리에 따른 구조조정과 인수합병
(M&A)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아이패드발 태블릿 시대 도래

아이패드는 세상에 나타나기 전부터 전세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올해 4월 미국에 출시된 이후 전반적인 IT 패러다임을 뒤흔드는 영향력을
 발휘했다.

아이패드는 PC 업계 및 스마트폰 업계를 긴장시키기에 충분했고 이에
아이패드를 겨냥한 태블릿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한국에서는 삼성
전자의 갤럭시탭과 팽팽한 경쟁구도를 형성, "7인치냐 10인치냐" 논쟁을
 낳기도 했다. 국내 통신사들도 태블릿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약정요금제와 함께 태블릿들을 출시하며 발빠르게 대응해나갔다.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이 몰고 온 가장 큰 변화는 사람들의 일상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점이다. 태블릿의
넉넉한 화면을 통해 다양한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신문과 잡지,
e북, 교육물, 게임 등 누릴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무궁무진하다.



소비자들보다 산업에서 먼저 반응했다. 국내 병원, 카페, 자동차 유통사
등 다양한 사업체에서 태블릿을 업무에 활용한다. 삼성서울병원에서는
 갤럭시탭을 의료진에게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의사들이 회진을 돌때
 갤럭시탭을 이용, 의료 영상을 환자들에게 보여주며 설명할 수 있게
됐다. 신사동에 위치한 카페에서는 아이패드를 메뉴판으로 사용하며
손님들의 관심을 끌었다.

소비자 시장에서는 지난 2년간 큰 인기를 끌어온 '넷북'의 입지를
위협하는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앞으로는 넷북과 태블릿을 결합한
형태의 '하이브리드 태블릿' 등이 등장할 전망이다. 노트북 진영도
앱스토어를 적용하며 태블릿을 닮아가고 있다. 태블릿의 '애플리케이션
 생태계' 개념이 노트북 영역까지 확산된 셈이다.



◆오픈마켓에서 불붙은 독점논쟁

올해 오픈마켓 시장에서는 지마켓과 옥션의 결합으로 시장점유율 80%에
달하는 지배적 사업자가 등장하면서 독점 논란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판매자들 입장에서 보면 그나마 몇 안되는 상품 공급처(오픈마켓)가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옥션의 지마켓 인수 심사 당시, 경쟁제한성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소비자들은 오픈마켓 외에 다양한 쇼핑몰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없다며 기업결합을 허용했다.



하지만 논란은 진행중이다. 지난 7월에도 지마켓은 판매자들에게 배타적
 거래를 요구했다는 이유로 공정위의 시정명령을 받고 검찰에 고발당
하는 등 판매자들에게 시장지배적 사업자로서의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신세계가 온라인 사업 강화 차원에서 오픈마켓에 관심을 보인 바 있고,
NHN도 오픈마켓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다.



◆삼성 3세 경영 본격화

삼성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복귀 이후 그룹조직인 '미래전략실'
복원과 함께 '젊은 조직'을 화두로 한 사장단 인사를 통해 주요 계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전진배치하는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특히 이번 사장단 인사에서 이건희 회장의 장남과 장녀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가 삼성전자 사장(COO), 호텔신라 사장
으로 승진하면서 본격적인 3세 경영의 막을 올렸다.

이재용 사장은 지난해 부사장에 승진한 뒤 1년만에 사장에 승진하며 삼성
전자는 물론 그룹 경영 전반에 관여할 것으로 예상돼 경영권 승계 작업도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

특히 이부진 사장은 지난해 전무 승진이후 이번에 두단계 대발탁을 통해
호텔신라 사장, 삼성에버랜드 경영전략담당 사장 겸 삼성물산 상사부문
고문 등으로 역할이 대폭 강화됐다.

이부진 사장과 함께 이건희 회장의 차녀인 이서현 제일모직 전무 역시
부사장으로 승진대열에 합류했다. 이재용-이부진-이서현 등 3세 경영과
 함께 계열분리 등을 감안한 포석으로도 풀이된다.

올해 42세와 40세인 이재용 사장과 이부진 사장이 승진을 통해 경영 전반
에 나서면서 이들을 보좌할 사장단의 나이도 한층 젊어졌다. 여기에
김순택 실장을 필두로 한 삼성 그룹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미래전략실'
의 진용도 갖춰져 '젊은 삼성' 시대를 본격화 했다.



◆안방과 주머니속에 들어온 '3D 신드롬'

흥행수입 28억 달러의 영화 '아바타'는 2010년 전세계에 '3D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각종 대작영화의 3D화는 물론 TV,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PMP, 태블릿PC 등 대부분의 IT기기에 3D 기술이 접목됐다. 무엇보다도
일반 가정과 개개인의 영역에서 3D를 직접 접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올해를 '3D의 원년'으로 삼아도 큰 무리는 없다.

2010년은 3D TV가 가정에 상륙한 기념비적인 해다. 삼성전자의 세계 최초
3D 풀HD LED TV 출시를 기점으로 LG전자, 소니, 파나소닉 등 전세계 TV
제조사들이 3D TV로 안방문을 두드렸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 한해 3D TV 시장은 약 320만대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 홀로 3D 영상을 즐기기도 쉬워졌다. 소니와 후지필름, 파나소닉 등은
3D 디지털 카메라 및 3D 렌즈를 출시했다. LG전자와 HP는 3D 노트북을
출시했으며, 코원, 아이스테이션 등은 각각 3D PMP와 3D 태블릿PC를
선보였다. 바야흐로 주머니 속 '3D 세상'이 성큼 다가온 것이다.

3D 관련 시장에 대한 업계 전망은 전반적으로 '성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디스플레이뱅크는 내년 3D TV 시장 규모를 1천 740만대, 4년 뒤인
 2014년에는 9천 150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체 TV 시장의
 31%로 세 가구 당 한 가구 꼴로 3D TV를 거실에 내거는 셈이 된다.



◆소셜 커머스'…소비자 판매자 모두 윈윈

트위터, 페이스북 등 이른바 소셜네트워크(SNS)가 확산되면서 상거래에서
도 '소셜'은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됐다. '소셜커머스'로 불리는 이 상거래
방식은 SNS와 쇼핑몰이 결합한 형태로, 하루 한 가지 상품과 서비스를
파격 할인가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셜커머스는 공동구매 방식과 유사하지만 SNS를 활용해 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어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윈윈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비자는 하루에 한 가지 상품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판매자는 구매자의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를 통한 구전
효가로 큰 비용없이 마케팅효과를 낼 수 있다.

미국에서 시작해 현재 20개국에 진출, 2년 만에 연 매출 3억5천만달러를
내는 그루폰의 경우 평균 거래대금의 20~50%의 중계수수료를 받으면서
수익을 실현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2010년 3월 최초의 소셜커머스인 위폰을 시작으로 티켓몬스터
, 위메이크프라이스 12월 현재 100여개 이상의 업체들이 생겨났고 업체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규모는 2010년 약600억원
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향우 SNS 가입자수 증가로 향후 큰 폭의 성장세
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애플·페이스북, 글로벌 기업 전방위 공습

올해는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기업의 국내 진출이 유난히 왕성
했던 한 해였다. 이들이 국내 시장에 미친 영향은 그 어느 때보다 컸다.

애플은 세계적인 히트상품인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무기삼아 국내 통신
시장과 컴퓨팅 시장에 진출해 엄청난 충격파를 줬다. 일본에 이어
'갈라파고스의 섬'으로 비난을 받아왔던 국내 통신시장은 애플 아이폰
충격에 몸살을 앓아야 했고, 그로 인해 국내에도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민첩성을 발휘해 아이폰 대항마로 갤럭시S를 출시하며 국내
휴대폰 시장을 지킬 수 있었다. 하지만 LG전자는 아이폰의 돌풍을
'찻잔속의 태풍'으로 여기고 미온적으로 대응하다가 큰 코 다쳤다.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점유율이 하락한 것은 물론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며
경영진이 물갈이 되는 등 안팎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구글은 아이폰 대항마로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휴대폰 업계에 제시하며
영향력을 확대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팬택 등이 구글 안드로이드를
스마트폰 운용체계(OS)로 채택해 구글은 국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의 영향력은 국내 검색 시장에서도 커지고
있다. 안드로이드에 검색 옵션으로 토종 포털 대신 구글이나 야후, 빙
등이 채택되고 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도 국내 이용자 200만명을 돌파하면서 토종 소셜네트워킹서비스
업체를 위협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접목할 수
있는 소셜플랫폼 장점을 활용해 국내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의 소셜게임은 토종업체들이 지니지 못한 최고의 장점이다.
 페이스북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모바일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나고
있어 페이스북의 영향력은 앞으로 더욱 커질 전망이다.